- 1 . 00:00:00,000 - 00:00:27,140 〈6〉그때 그 나라의 모든 이차족 아내들이, 부처님께서 머지않아 반열반에 들 것이며 지금 마지막으로 비야리성을 바라보신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너무나 괴로워 슬피 울면서 눈물을 흘렸다.
- 2 . 00:00:27,140 - 00:00:38,910 이차족 아내들은 각자 500명의 권속과 함께 각자 500대의 수레를 마련하여 공양물을 싣고 그 수레를 갖가지로 장엄하였다.
- 3 . 00:00:38,910 - 00:00:54,760 흰 수레와 흰 소에는 흰 깃발과 흰 일산을 달고, 이처럼 소 색깔에 따라 검은색․노란색의 깃발과 일산을 달고 차례로 성을 벗어나 부처님 계신 곳으로 찾아왔다.
- 4 . 00:00:54,760 - 00:01:02,500 그때 세존께서 그들이 오는 것을 멀리서 보시고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 5 . 00:01:02,500 - 00:01:11,780 “너희들은 모든 이차족 부인들이 매우 화려하게 장엄하고 앞뒤로 줄지어 오는 것이 보이느냐?”
- 6 . 00:01:11,780 - 00:01:14,040 비구들이 대답하였다.
- 7 . 00:01:14,040 - 00:01:16,670 “예, 보입니다.”
- 8 . 00:01:16,670 - 00:01:21,060 부처님께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 9 . 00:01:21,060 - 00:01:35,940 “이 비야리의 이차족 장자와 그의 부인들이 출입할 때 갖추는 위의는 너무도 화려한 것이 저 도리천과 조금도 차이가 없구나.”
- 10 . 00:01:35,940 - 00:01:48,330 이차족 부인들은 부처님 계신 곳에 이르러 부처님 발에 머리 조아려 예를 올리고 슬피 울면서 흐르는 눈물을 스스로 가누지 못하였다.
- 11 . 00:01:48,330 - 00:01:54,660 부인들이 모든 공양물을 부처님께 올리고 아뢰었다.
- 12 . 00:01:54,660 - 00:02:03,140 “세존이시여, 부디 수명을 늘려 이 세상 머무시며 중생을 교화해 주소서.
- 13 . 00:02:03,140 - 00:02:15,580 세존께서 지금 반열반에 드시면 소경처럼 어두운 저희는 영원히 진리를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 14 . 00:02:15,580 - 00:02:34,490 저희는 사람으로 태어나긴 했으나 복이 적어 이렇게 여자 몸이 되었으니, 항상 제한과 장애가 많고 자재하지 못해 세존을 자주 가까이할 인연이 없었습니다.
- 15 . 00:02:34,490 - 00:02:47,420 그런데 세존께서 갑자기 반열반에 드시면 저희의 선근(善根)은 나날이 줄어들 것입니다.”
- 16 . 00:02:47,420 - 00:02:50,820 그러자 여래께서 대답하셨다.
- 17 . 00:02:50,820 - 00:03:09,070 “여러분, 지금부터 몸과 목숨이 다하는 날까지 사람이 눈을 보호하듯이 부지런히 계율을 지키고, 뜻과 생각을 단정하고 곧게 하여 아첨하거나 질투하는 마음을 내지 마십시오.
- 18 . 00:03:09,070 - 00:03:15,350 이렇게 하면 곧 항상 나를 볼 것입니다.”
- 19 . 00:03:15,350 - 00:03:36,510 이차족 부인들은 부처님의 이 말씀을 듣고 갑절이나 더하는 간절한 슬픔을 스스로 가눌 길 없어 물러나 한쪽에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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