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00:00:00,000 - 00:00:10,880 34. 사문품(沙門品) [32장]
- 2 . 00:00:10,880 - 00:00:33,470 「사문품」에서는 법답게 바르게 살도록 가르쳤다. 제자가 이를 받들어 행하면 도를 얻고 앎이 청정해진다.
- 3 . 00:00:33,470 - 00:00:34,930 1장
- 4 . 00:00:34,930 - 00:00:38,540 눈ㆍ귀ㆍ코ㆍ입을 단정히 하고
- 5 . 00:00:38,540 - 00:00:45,110 몸과 뜻을 항상 바르게 지켜라.
- 6 . 00:00:45,110 - 00:00:50,430 비구가 만일 이렇게 행한다면
- 7 . 00:00:50,430 - 00:00:55,810 온갖 괴로움 면할 수 있으리라.
- 8 . 00:00:55,810 - 00:00:57,720 2장
- 9 . 00:00:57,720 - 00:01:04,090 손과 발로 함부로 죄를 범하지 말고
- 10 . 00:01:04,090 - 00:01:11,390 말을 아끼고 순리에 맞게 행동하라.
- 11 . 00:01:11,390 - 00:01:18,210 항상 안으로 선정의 마음을 즐기고
- 12 . 00:01:18,210 - 00:01:25,950 한결같은 행을 지키며 언제나 고요하라.
- 13 . 00:01:25,950 - 00:01:28,740 3장
- 14 . 00:01:28,740 - 00:01:33,790 배우는 이는 입을 잘 단속하여
- 15 . 00:01:33,790 - 00:01:43,520 말수를 줄이고 또 천천히 편안하게 말하라.
- 16 . 00:01:43,520 - 00:01:47,780 법다운 이치가 확고해지면
- 17 . 00:01:47,780 - 00:01:53,450 말이 반드시 부드럽고 고와지리라.
- 18 . 00:01:53,450 - 00:01:54,940 4장
- 19 . 00:01:54,940 - 00:02:02,050 법을 즐기며 본받으려 하고
- 20 . 00:02:02,050 - 00:02:08,850 깊이 생각해 법에 안주하라.
- 21 . 00:02:08,850 - 00:02:13,910 비구가 법에 의지한다면
- 22 . 00:02:13,910 - 00:02:19,970 그 삶은 바르고 헛되지 않으리라.
- 23 . 00:02:19,970 - 00:02:22,850 5장
- 24 . 00:02:22,850 - 00:02:28,100 배우는 이는 이익을 구하지 말고
- 25 . 00:02:28,100 - 00:02:35,220 잡된 다른 행을 좋아하지 말라.
- 26 . 00:02:35,220 - 00:02:40,990 비구가 만일 잡다한 일 좋아하면
- 27 . 00:02:40,990 - 00:02:48,970 선정의 마음을 얻지 못하리라. 6장
- 28 . 00:02:48,970 - 00:02:53,540 비구가 물건을 적게 취하여
- 29 . 00:02:53,540 - 00:02:58,780 물건을 많이 쌓아두지 않으면,
- 30 . 00:02:58,780 - 00:03:04,120 하늘과 사람들의 칭찬을 받고
- 31 . 00:03:04,120 - 00:03:10,690 삶도 깨끗하고 더러움 없으리라. 7장
- 32 . 00:03:10,690 - 00:03:16,010 비구가 항상 자비를 행하고
- 33 . 00:03:16,010 - 00:03:22,100 부처님 가르침을 좋아하고 공경하며
- 34 . 00:03:22,100 - 00:03:26,710 지관(止觀)에 깊이 들어간다면
- 35 . 00:03:26,710 - 00:03:31,040 행을 멸(滅)하여 곧 편안해지리라.
- 36 . 00:03:31,040 - 00:03:34,670 8장
- 37 . 00:03:34,670 - 00:03:38,400 그 어떤 이름이나 형상도
- 38 . 00:03:38,400 - 00:03:46,140 존재하는 것 아니니 미혹되지 말라.
- 39 . 00:03:46,140 - 00:03:51,030 가까이하지 않아 근심 없으면
- 40 . 00:03:51,030 - 00:03:59,030 그야말로 비구라고 할 수 있으리라. 9장
- 41 . 00:03:59,030 - 00:04:03,580 비구는 큰 배와 같나니
- 42 . 00:04:03,580 - 00:04:12,700 속이 비어야 곧 가벼워진다.
- 43 . 00:04:12,700 - 00:04:15,780 음욕ㆍ성냄ㆍ어리석음 버리면
- 44 . 00:04:15,780 - 00:04:19,500 그것이 곧 열반이니라. 10장
- 45 . 00:04:19,500 - 00:04:31,200 다섯 가지 결박을 버리고 다섯 가지 결박을 끊고
- 46 . 00:04:31,200 - 00:04:37,090 다섯 가지 무루근(無漏根)을 잘 생각하고
- 47 . 00:04:37,090 - 00:04:43,550 다섯 가지 장애를 잘 분별하면
- 48 . 00:04:43,550 - 00:04:51,550 곧 깊은 못[淵]을 건너게 되리라.
- 49 . 00:04:51,550 - 00:04:52,100 11장
- 50 . 00:04:52,100 - 00:04:57,960 선정을 닦아 방일하지 말고
- 51 . 00:04:57,960 - 00:05:04,580 탐욕으로 마음을 어지럽히지 말라.
- 52 . 00:05:04,580 - 00:05:10,190 펄펄 끓는 구리 쇳물을 마시면서
- 53 . 00:05:10,190 - 00:05:17,690 몸을 태우고 스스로 괴로워하지 말라. 12장
- 54 . 00:05:17,690 - 00:05:23,690 선정이 없으면 지혜로울 수 없고
- 55 . 00:05:23,690 - 00:05:31,290 지혜가 없으면 선정을 닦을 수 없다.
- 56 . 00:05:31,290 - 00:05:36,940 도는 선정과 지혜로부터 얻나니
- 57 . 00:05:36,940 - 00:05:43,740 거기에서 비로소 열반에 이르리라.
- 58 . 00:05:43,740 - 00:05:45,130 13장
- 59 . 00:05:45,130 - 00:05:49,950 공(空)에 드는 걸 배워야만 하니
- 60 . 00:05:49,950 - 00:05:56,180 고요히 살면서 마음을 쉬어라.
- 61 . 00:05:56,180 - 00:06:01,990 그윽한 곳에 혼자 있기를 즐기고
- 62 . 00:06:01,990 - 00:06:06,510 한결같은 마음으로 법을 관찰하라.
- 63 . 00:06:06,510 - 00:06:10,590 14장
- 64 . 00:06:10,590 - 00:06:16,450 항상 다섯 가지 쌓임[五陰]을 제어하고
- 65 . 00:06:16,450 - 00:06:23,590 물을 가라앉히듯 그 마음 조복하라.
- 66 . 00:06:23,590 - 00:06:28,770 맑고 깨끗하며 온화하고 기쁘기가
- 67 . 00:06:28,770 - 00:06:36,860 마치 감로의 맛처럼 되리라. 15장
- 68 . 00:06:36,860 - 00:06:40,480 남의 물건을 받지 않으면
- 69 . 00:06:40,480 - 00:06:45,150 지혜로운 비구라 한다.
- 70 . 00:06:45,150 - 00:06:50,890 감관을 단속해 만족할 줄 알고
- 71 . 00:06:50,890 - 00:06:54,430 계율을 빠짐없이 지켜라.
- 72 . 00:06:54,430 - 00:06:57,020 16장
- 73 . 00:06:57,020 - 00:07:03,260 나면서부터 마땅히 청정행을 실천하고
- 74 . 00:07:03,260 - 00:07:09,310 착한 스승과 벗을 구하라.
- 75 . 00:07:09,310 - 00:07:14,820 그런 지혜로운 사람 어른이 되면
- 76 . 00:07:14,820 - 00:07:23,360 괴로움을 벗어나 기쁨을 성취하리라. 17장
- 77 . 00:07:23,360 - 00:07:27,870 저 탐스러운 재스민 꽃이
- 78 . 00:07:27,870 - 00:07:32,290 무르익으면 저절로 떨어지듯이,
- 79 . 00:07:32,290 - 00:07:39,420 음욕과 성냄과 어리석음을 버리면
- 80 . 00:07:39,420 - 00:07:47,830 나고 죽음에서 저절로 벗어나리라.
- 81 . 00:07:47,830 - 00:07:48,520 18장
- 82 . 00:07:48,520 - 00:07:53,950 몸을 억제하고 말을 자제하며
- 83 . 00:07:53,950 - 00:08:00,700 마음은 조용히 침묵을 지켜라.
- 84 . 00:08:00,700 - 00:08:06,440 비구가 온갖 세상일을 버리면
- 85 . 00:08:06,440 - 00:08:14,060 그는 고요한 즐거움 누리리라. 19장
- 86 . 00:08:14,060 - 00:08:19,530 마땅히 스스로 그 몸을 경계하고
- 87 . 00:08:19,530 - 00:08:24,040 안으로 나쁜 마음과 다투며,
- 88 . 00:08:24,040 - 00:08:29,470 몸을 단속하여 진리를 생각하면
- 89 . 00:08:29,470 - 00:08:39,710 그 비구는 언제나 편안하리라. 20장
- 90 . 00:08:39,710 - 00:08:44,880 내[我]가 스스로 나라고 하지만
- 91 . 00:08:44,880 - 00:08:51,590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는 것은 없다.
- 92 . 00:08:51,590 - 00:08:56,600 그러므로 마땅히 나를 없애
- 93 . 00:08:56,600 - 00:09:03,140 길들이는 이를 현자라 한다.
- 94 . 00:09:03,140 - 00:09:03,550 21장
- 95 . 00:09:03,550 - 00:09:08,510 기쁨은 부처님 가르침에 있으니
- 96 . 00:09:08,510 - 00:09:14,620 그 기쁨 실로 많다 하리라.
- 97 . 00:09:14,620 - 00:09:18,620 고요한 열반에 이르면
- 98 . 00:09:18,620 - 00:09:26,400 행(行)이 사라져 영원히 편안하리라. 22장
- 99 . 00:09:26,400 - 00:09:30,510 혹 사소한 행동이라도
- 100 . 00:09:30,510 - 00:09:36,100 그것이 부처님의 계율에 맞는다면
- 101 . 00:09:36,100 - 00:09:43,810 그 행동 세상을 밝게 비추리라.
- 102 . 00:09:43,810 - 00:09:50,870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의 해처럼. 23장
- 103 . 00:09:50,870 - 00:09:57,750 잘난 체함 버리고 남은 교만 없애면
- 104 . 00:09:57,750 - 00:10:04,850 물에 핀 연꽃이 깨끗한 것 같다.
- 105 . 00:10:04,850 - 00:10:12,120 이것저것 가리는 버릇 버리기를 배우라.
- 106 . 00:10:12,120 - 00:10:18,530 이것을 알면 예전보다 나아지리라.
- 107 . 00:10:18,530 - 00:10:20,130 24장
- 108 . 00:10:20,130 - 00:10:25,440 애욕을 끊어 그리워함 없으면
- 109 . 00:10:25,440 - 00:10:32,030 오물이 묻지 않는 연꽃과 같다.
- 110 . 00:10:32,030 - 00:10:35,780 그런 비구 애욕의 강을 건너
- 111 . 00:10:35,780 - 00:10:45,150 욕망을 이겨내고 예전보다 밝아지리라.
- 112 . 00:10:45,150 - 00:10:45,700 25장
- 113 . 00:10:45,700 - 00:10:51,400 애욕의 흐름을 끊었다고 자신하지만
- 114 . 00:10:51,400 - 00:10:57,940 방심하면서 도리어 욕심내네.
- 115 . 00:10:57,940 - 00:11:02,460 그대는 애욕을 끊지 못한 채
- 116 . 00:11:02,460 - 00:11:11,330 한결같은 마음으로 여전히 내달릴 뿐. 26장
- 117 . 00:11:11,330 - 00:11:14,910 행하고 또 행하여
- 118 . 00:11:14,910 - 00:11:20,640 기어이 애써 자신을 억제하라.
- 119 . 00:11:20,640 - 00:11:25,300 출가했더라도 여전히 게으르면
- 120 . 00:11:25,300 - 00:11:32,670 그 마음이 오히려 더럽혀지느니라. 27장
- 121 . 00:11:32,670 - 00:11:37,250 게으르고 느슨하게 행하는 사람은
- 122 . 00:11:37,250 - 00:11:43,180 수고롭다는 생각 버리지 못하나니.
- 123 . 00:11:43,180 - 00:11:47,650 깨끗한 범행(梵行)을 행하지 않고
- 124 . 00:11:47,650 - 00:11:55,490 어떻게 큰 보배 이룰 수 있으리. 28장
- 125 . 00:11:55,490 - 00:12:00,170 사문이여 어디로 가는가?
- 126 . 00:12:00,170 - 00:12:05,730 단속하지 않고 제멋대로 가면,
- 127 . 00:12:05,730 - 00:12:11,010 걸음걸음마다 더러움이 달라붙고
- 128 . 00:12:11,010 - 00:12:15,850 그저 생각 따라 달려가게 되리라.
- 129 . 00:12:15,850 - 00:12:21,250 29장
- 130 . 00:12:21,250 - 00:12:25,460 가사를 어깨에 걸쳤더라도
- 131 . 00:12:25,460 - 00:12:29,820 나쁜 짓 버리지 못하면
- 132 . 00:12:29,820 - 00:12:36,110 그는 온갖 악을 행하는 사람.
- 133 . 00:12:36,110 - 00:12:44,160 마침내 나쁜 길에 떨어지리라.
- 134 . 00:12:44,160 - 00:12:44,800 30장
- 135 . 00:12:44,800 - 00:12:51,660 길들지 않는 자는 가르쳐도 소용없네.
- 136 . 00:12:51,660 - 00:12:57,720 말라죽은 나무에 부는 바람처럼.
- 137 . 00:12:57,720 - 00:13:01,660 자신을 위해 하라는 것인데
- 138 . 00:13:01,660 - 00:13:07,870 왜 부지런히 정진하지 않을까?
- 139 . 00:13:07,870 - 00:13:08,270 31장
- 140 . 00:13:08,270 - 00:13:15,520 머리를 깎았다고 마음을 쉰 사문이 아닌데
- 141 . 00:13:15,520 - 00:13:23,550 교만하고 방탕하며 계율을 지키지 않는구나.
- 142 . 00:13:23,550 - 00:13:28,830 탐욕을 버리고 도를 생각해야
- 143 . 00:13:28,830 - 00:13:34,060 비로소 마음을 쉰 사문이라 하리라.
- 144 . 00:13:34,060 - 00:13:37,140 32장
- 145 . 00:13:37,140 - 00:13:44,710 머리를 깎았다고 마음을 쉰 사문이 아닌데
- 146 . 00:13:44,710 - 00:13:49,120 제멋대로 방일하고 믿음도 없구나.
- 147 . 00:13:49,120 - 00:13:55,940 온갖 괴로움을 없앨 수 있어야
- 148 . 00:13:55,940 - 00:14:08,250 훌륭한 사문(沙門)이라 하리라.
목차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