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속비구니전

한글속비구니전
한자續比丘尼傳
유형문헌
키워드비구니전, 중국불교사
간행연도1939
간행처중국
소장처중국
양나라부터 근대 시기까지의 비구니 전기를 모은 문헌
진화(震華, 1908~1947)가 1939년에 완성한 6권의 문헌으로, 양(梁)의 보창(寶唱)이 편찬한 『비구니전(比丘尼傳)』을 계승하여 양(梁)나라부터 근대까지 비구니(比丘尼)의 수행과 생애를 시대순으로 정리했다. 편찬자 진화는 강소성(江蘇省) 흥화(興化) 출신으로, 속성(俗姓)은 당(唐), 이름은 전심(全心), 법명(法名)은 승실(乘實)이며, 진화는 그의 자(字)이다. 상해(上海) 옥불사(玉佛寺)의 주지를 지냈고 일본 유학 경험이 있으며, 불교사(佛敎史) 연구와 시문(詩文)에 능통했고, 대나무와 난초 그림에도 뛰어났다. 39세로 입적(入寂)할 때까지 『불교인명대사전(佛敎人名大辭典)』 편찬에도 힘썼다. 『속비구니전』에는 총 247명의 전기를 수록했다. (1) 제1권: 달마(達摩)의 제자 양(梁)의 총지(總持)부터 구지(俱胝) 화상(和尙)과 인연이 있었던 실제(實際), 당대(唐代) 서촉자광사(西蜀慈光寺)의 해인(海印)까지 35명 (2) 제2권: 오대(五代) 영명석불사(永明石佛寺)의 창지(昌志)부터 송대(宋代)의 근초(勤超)·법해(法海)·지통(智通)·혜온(慧溫)·묘총(妙總)·묘도(妙道), 서호(西湖) 오운산(五雲山)의 양숙방(楊淑芳)까지 30명 (3) 제3권: 원(元)·명(明) 시대의 사람람(舍藍藍)에서 시작해 문감(文鑑)·지오(智悟)·각진(覺真)·보귀(普貴)·양묘석(楊妙錫) 등 22명 (4) 제4·5권: 청(淸) 초기와 후기 비구니 86명 (5) 제6권: 근대의 비구니 27명 (6) 부전(附傳): 47명 편찬 도중 1937년 중일전쟁으로 3년간의 초고가 유실되었으나, 제자 초진(超塵)은 스승 진화가 이를 재작성하여 완성했다고 전한다. 진화는 서문에서 법성(法性)의 평등함을 강조하며 남녀의 구별이 없음을 역설했다. 특히 제6권에 수록된 근대 중국의 비구니들은 높은 신심과 수행을 기록했다. 이들은 불교문화의 영향, 세간사의 계기, 인연의 성숙으로 출가하여 염불수행(念佛修行)과 경전 독송에 전념했다. 출가자 양성·법문·포교 활동·경전 연구·명산 순례·고승 방문을 통해 꾸준히 수학했으며, 사찰 건립·승단 정비·사찰 재산 보호·전쟁 중 고난을 겪는 이를 구호하는 등 시대적 과제에도 적극 대응했다. 이 문헌은 중국 비구니 승가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시대별로 상세히 기록한 귀중한 역사 자료로서, 비구니들의 수행 전통과 교단 활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문헌이다. 특히 양·오대·당·송·원·명·청에서 근대까지 비구니 승가의 수행 형태와 변천 과정을 보여 주는 중요한 사료이며, 중국 불교사에서 비구니의 역할과 위상을 입증하는 핵심적인 역사 기록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수록된 덕 높은 비구니들의 시게(詩偈)와 행적은 중국의 불교사, 문화사, 여성사, 문학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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