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부루나

한글부루나
한자富樓那
산스크리트어Pūrṇa Maitrāyanīputra
팔리어Puṇṇa Mantānīputta
유형인물
키워드십대제자, 능엄경, 마등가경, 사리불, 목건련, 마하가섭, 우바리, 부루나, 수보리, 가전연, 라후라
석가모니 부처님의 십대제자 가운데 설법에 가장 뛰어난 인물
석가모니 부처님의 십대제자 중 한 명으로, 설법제일(說法第一)로 불렸다. 산스크리트어로 푸르나 마이트라야니푸트라(Pūrṇa-maitrāyṇṇīputra, 富樓那彌多羅尼子)라 한다. 부나·부류나(富留那)·부나가(富那伽)·부랄나(富剌那)로도 불리며, 의역하여 만자자(滿慈子)·만주자(滿祝子)·만원자(滿願子)라고도 한다. 만자자의 ‘만(滿)’은 그의 본명인 푸르나(Pūrṇa)에 해당하고, ‘자(慈)’는 그의 어머니가 속한 가문 마이트라야니(Maitrāyṇṇī)를 의미하며, ‘자(子)’는 아들을 뜻하는 푸트라(putra)의 번역이다. 카필라 왕국 정반왕(淨飯王)의 국사(國師)였던 바라문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총명함을 보였다. 모계 또한 명문가 출신으로, 양쪽 모두 고귀한 혈통을 이어받았다. 용모가 단정했으며 베다 등 고대 인도의 경전과 논서에 통달했고, 특히 뛰어난 변재(辯才)를 지녔다. 세속적 삶에 염증을 느껴 싯다르타 태자가 성을 나서던 날, 30명의 친구와 함께 출가했다. 부루나는 설산에서 고행 정진하며 수행하여 사선(四禪)과 오통(五通)을 얻었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녹야원(鹿野苑)에서 최초로 설법을 시작하실 때 귀의하여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비구가 되었다. 이후 아라한과(阿羅漢果)를 성취하고, 불교의 교리를 명확히 이해하고 판별하는 데 뛰어나 법을 설하고 교화하는 일에 전념했다. 출가자와 재가자들에게 사성제(四聖諦)·팔정도(八正道)·십이인연(十二因緣)·오온(五蘊)·무상(無常)·공(空)·무아(無我)의 이치를 설명하여 그의 설법을 듣고 해탈을 얻은 자가 99,000명에 달했다고 하며, 부처님의 제자 가운데 ‘설법제일’이라고 칭송받았다. 특히 흉악하고 폭력적이며 조롱을 일삼기로 유명했던 서방 수로나(輸盧那) 지역의 교화에 힘썼다. 그곳의 욕설과 폭행, 죽음의 위협에도 두려워하지 않겠다고 발원하자 부처님은 그의 인욕(忍辱) 행을 칭찬하며 전법을 허락했다. 수로나에서 오백 명의 우바새(優婆塞)를 교화하고 오백 곳의 승가람(僧伽藍)을 건립하여 하안거(夏安居)를 온전히 지낼 수 있게 했으며, 그곳에서 무여열반(無餘涅槃)에 들었다. 『법화경(法華經)』 「오백제자수기품」에 따르면, 미래에 법명여래(法明如來)가 될 것이라는 수기를 받았다고 전하며,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의 기록에 따르면, 마투라국[말토라국(秣菟羅國)]에는 다른 상수 제자들의 사리탑(舍利塔)과 함께 그의 사리탑이 있었다고 한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용례

관련자료

  •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고서 상세정보
  • 수릉엄경(首楞嚴經)
    고서 상세정보
  • 잡아함경(雜阿含經)
    고서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역(譯) 상세정보
  • 더보기  +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