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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장

한글율장
한자律藏
산스크리트어vinaya-piṭaka
유형용어
키워드율, 삼장, 경장, 논장, 율의
부처님께서 제정한 교단의 생활 규칙을 담은 율전을 집성한 책
부처님께서 제정한 교단의 생활 규칙을 담은 율전(律典)을 집성한 책을 말한다. 경장·논장과 더불어 불교 성전을 내용에 따라 분류한 삼장(三藏) 가운데 하나이다. 원어 비나야(vinaya)는 이를 한자어로 옮긴 ‘율’의 뜻을 따라 계율(戒律)·조복(調伏)이라 하며, 음으로 번역하여 비나야(毘奈耶) 혹은 비니(毘尼)라고 한다. 이에 따라 율장을 계율장, 조복장, 비나야장, 비니장 등이라고도 한다. 현재 전해지는 소승 율장에는 한역(漢譯) 5종과 팔리어 율장이 있다. 이들은 출가자들의 일상적인 규범부터 교단의 중요한 의식까지 자세히 다루고 있어, 승가 공동체의 화합과 올바른 수행을 위한 실천 지침서 구실을 한다. 한역 5종은 다섯 부파에서 전한 것인데, 담무덕부(曇無德部, 法藏部, Dharmaguptaka)의 『사분율(四分律)』, 살바다부(薩婆多部, 說一切有部, Sarvāstivādin)의 『십송률(十誦律)』, 미사새부(彌沙塞部, 化地部, Mahīśāsaka)의 『오분율(五分律)』, 가섭유부(迦葉遺部, 飮光部, Kāśyapīya)의 『해탈률(解脫律)』, 마하승기부(摩訶僧祇部, 大衆部, Mahā-saṃghika)의 『마하승기율(摩訶僧祇律)』이 이에 해당한다. 이들은 세부적인 차이는 있으나 핵심 내용은 대체로 일치한다. 특히 각 율장은 부처님 재세 시의 구체적 사례를 바탕으로 계율이 제정된 배경과 그 적용 방법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팔리어 율장은 내용에 따라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경분별(經分別)은 율장의 핵심으로, 계본의 각 조목을 해석하고 그 성립 배경과 구체적 사례를 설명한 것이다. 이 가운데 대분별(大分別)에서는 비구(比丘) 227계목을, 비구니분별(比丘尼分別)에서는 비구니 311계목을 다룬다. 둘째 건도(犍度)는 승가 안의 다양한 문제를 처리하는 규정을 담고 있으며, 대품(大品)과 소품(小品)으로 나뉜다. 셋째 부록(附錄)은 경분별과 건도의 내용을 보충 설명하는 강요(綱要)의 성격을 지닌다. 불교의 발달에 따라 율장의 전승과 연구를 위한 체계도 함께 발전하였다. 계율을 지키고 전승하는 출가자를 율사(律師)라고 부르며, 계율을 중심으로 형성된 종파를 계율종(戒律宗)이라고 한다. 또한 계율을 전문적으로 학습하고 연구하는 교육기관으로 율원(律院)을 설립하여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율장의 가르침이 단순한 규칙의 나열이 아닌, 깊은 수행의 지침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오늘날에도 율장은 승가의 청정성과 질서를 유지하는 근간이 되어, 불교 수행 전통의 핵심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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