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경 |
|---|---|
| 한자 | 經 |
| 산스크리트어 | sūtr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삼장, 율장, 논장 |
부처님께서 설한 교법을 담은 성전
부처님께서 설한 교법을 담은 성전(聖典)을 가리킨다. 산스크리트어 수트라(sūtra)의 의역어로 경전(經典)·계경(契經)·정경(正經)·관경(貫經)·선경(線經) 등이라고도 하며, 음역어는 수다라(修多羅)·소다라(蘇怛羅)·소달람(素怛纜)이라고 한다.
산스크리트어 수트라는 ‘실[線]’이라는 뜻으로 인도 바라문교의 베다 문헌에서 짧은 글을 모아 놓은 것을 의미하였다. 실은 온갖 아름다운 꽃을 엮는 데 쓰이기 때문에, 이것에 의해 꽃처럼 훌륭한 문구를 모아서 엮은 것을 수트라라고 불렀다. 이후 자이나교와 인도철학 모든 학파의 문헌에서 이 형식을 사용하면서 각 분야에서 권위 있는 문헌을 수트라라고 지칭하게 되었다. 한자 ‘경(經)’은 날실, 실 등의 의미로 중국철학의 주요 학파인 유가(儒家)에서는 ??역경(易經)??, ??시경(詩經)?? 등과 같은 성인(聖人)의 가르침을 담은 전적을 경이라고 불렀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은 전적을 통틀어서 삼장(三藏)이라고 한다. 삼장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그 성격에 따라 셋으로 분류한 것으로, 부처님께서 설한 교법을 담은 성전의 모음인 경장(經藏)과 부처님께서 제정한 생활 규칙을 담은 율전의 모음인 율장(律藏)과 불교 경전의 뜻에 대해 논의하면서 그 의미를 상세하게 밝힌 논서의 모음인 논장(論藏)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기불교의 경전들은 보통 남전불교에서는 5부 니카야(Nikāya), 북전불교에서는 사아함(四阿含)으로 일컬어지는데, 이렇게 5부 니카야나 사아함으로 정립되기 이전에 불교 경전은 그 내용과 형식에 따라서 9부 혹은 12부로 나누어졌다. 9부는 수다라(修多羅)·기야(祇夜, 重頌)· 가타(伽陀, 偈, 諷誦)·화가라나(和伽羅那, 受記, 授記)·우다나(優陀那, 感興偈)·이제목타가(伊帝目陀伽, 如是語)·자타카(闍陀伽, 本生), 비불략(毘佛略, 方廣), 아부타달마(阿浮陀達磨, 未曾有法)이고, 12부는 여기에 인연(因緣), 비유(譬喩), 논의(論議)의 셋을 더한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이 경장과 율장이라는 형태로 정립된 것은 부처님께서 입멸한 이후로서 그 제자들이 모여 부처님의 일대에 걸친 설법을 서로 확인하고 그 내용을 승인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를 1차 결집이라고 한다. 이 결집에서 경장의 결집은 다문제일(多聞第一)로 일컬어진 제자 아난이 “여시아문(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이라고 한 후 부처님께서 설한 교법을 암송하고, 결집에 참여한 아라한들이 그 내용을 승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율장은 지계제일(持戒第一)로 일컬어진 제자 우바리가 부처님께서 설한 생활 규범을 암송하고, 승단이 그 내용을 승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이후 불교 교단은 대중부와 상좌부로 분열되었는데, 이때 각 부파에서 성전을 결집하였고 이를 2차 결집이라고 한다. 이후 아소카왕 때 다시 결집이 시행되었는데 이를 3차 결집이라고 하며, 논장의 결집은 이때 이루어졌다.
불교는 근본분열 이후 각 파에서 거듭하여 분열이 일어나면서 모두 20부파로 분열되었다. 또한 기존의 불교를 소승이라 하고 새로운 불교로서 대승을 제창하는 부류가 나타남으로써 대승불교가 발생하였다. 불교는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다양한 형태로 계승, 발전하면서 남쪽으로는 스리랑카 등으로 북쪽으로는 중국 등으로 전파되었다. 스리랑카 등 남쪽에 전해진 경전은 팔리어로 전해졌으며, 5부로 성립되었는데 이를 남전대장경(南傳大藏經)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북전(北傳)은 중국 등 북쪽으로 전해진 경전으로 4아함경과 대승경이 함께 전해졌고, 한자로 번역되었다.
중국에서는 삼장을 한역하고 이를 모두 모아서 대장경(大藏經)으로 집성하였고, 이 한역(漢譯) 경전은 한국·일본 등으로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려시대 제작된 고려대장경에 대승경 521부 2,164권, 그리고 아함과 단역으로 구분한 경전 240부 614권이 수록되어 있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담긴 경전을 잘 받아 지녀 독송하고 사경(寫經)하며, 널리 전파하는 공덕이 무량하다고 가르친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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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는 세존께서 계경이란 문장을 자세하게 의미를 간략하게 설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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