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멸제 |
|---|---|
| 한자 | 滅諦 |
| 산스크리트어 | (duḥkha)nirodha-(ārya)satya |
| 팔리어 | (dukkha)nirodha-(ariya)sacc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사성제, 고멸성제, 멸성제, 열반, 해탈 |
사성제의 셋째 항목인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의 셋째 항목인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진리’를 일컫는 용어이다.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뜻하는 고멸성제(苦滅聖諦)와 같다. 멸성제(滅聖諦)라고도 한다.
사성제는 괴로움[苦, dukkha], 괴로움의 발생[苦集, dukkhasamudaya], 괴로움의 소멸[苦滅, dukkhanirodha],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苦滅道,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이라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말한다. 이 가운데 셋째 진리가 괴로움의 소멸이라는 진리이다. 괴로움의 소멸은 그 원인인 갈애가 남김없이 사라지고 모든 것에서 벗어나 집착이 없는 상태를 가리키며, 이것을 해탈 또는 열반이라고 한다.
열반은 탐욕[貪, rāga]·성냄[瞋, dosa]·어리석음[癡, moha]이라는 모든 번뇌의 불이 꺼진 상태로, 연료가 다하여 불이 꺼진 것과 같이 모든 번뇌가 다하여 윤회의 연료가 소진된 상태이다. 열반에는 남은 것이 있는 유여열반(有餘涅槃, saupādisesa-nibbāna)과 남은 것이 없는 무여열반(無餘涅槃, anupādisesa-nibbāna)의 두 종류가 있다, 유여열반은 살아 있는 상태에서 얻는 열반으로, 번뇌는 모두 소멸시켰지만 우리의 몸과 마음을 구성하는 오온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를 말한다. 반면 무여열반은 번뇌를 모두 소멸시킨 이들이 죽음을 맞이하여 얻는 열반으로, 번뇌는 물론 오온도 모두 다 소멸한 상태를 말한다. 해탈은 모든 번뇌에서 마음이 자유로운 상태로, 번뇌의 완전한 소멸을 의미할 경우 열반과 동의어이다.
· 집필자 : 한상희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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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것을 애의 소멸과 괴로움 소멸의 성스러운 진리[愛滅苦滅聖諦]라고 하는가? 이른바 중생에게는 실로 사랑하는 안의 6처(處)가 있으니, 안처와 이처·비처·설처·신처·의처가 그것이다. 그가 만일 해탈하여 물들지도 않고 집착하지도 않으며, 끊어서 버리고 다 뱉어 버리며 애욕을 아주 없애 버리면, 이것을 고멸(苦滅)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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