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고제

한글고제
한자苦諦
산스크리트어duḥkha-[ārya]satya
팔리어dukkha-[ariya]sacca
유형용어
키워드사성제, 고성제, 사고팔고, 괴로움, 고
사성제의 첫째 항목인 ‘괴로움이라는 (성스러운) 진리’
사성제의 첫째 항목인 ‘괴로움이라는 진리’를 일컫는 용어이다. ‘괴로움이라는 성스러운 진리’를 뜻하는 고성제(苦聖諦)와 같다. 사성제는 괴로움[苦, dukkha], 괴로움의 발생[苦集, dukkhasamudaya], 괴로움의 소멸[苦滅, dukkhanirodha],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苦滅道,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이라는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를 말한다. 이 가운데 첫째 진리가 괴로움이라는 진리이다. 여기서 괴로움으로 옮긴 팔리어 둑카(dukkha)는 몸과 마음이 편하지 않은 불완전하고 불만족스러운 상태를 뜻한다. 고제에서 설명되는 괴로움의 종류는 경전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지만, 사고팔고(四苦八苦)라고 일컫는 여덟 가지 괴로움이 가장 일반적이다. 사고(四苦)란 태어남[生, jāti]⸱늙음[老, jarā]⸱병듦[病, byādhi]⸱죽음[死, maraṇa]의 네 가지로, 생명을 가지고 태어난 이상 누구나 겪게 되는 괴로움이다. 여기에 좋아하지 않는 대상과 만나는 괴로움[怨憎會苦], 좋아하는 대상과 헤어지는 괴로움[愛別離苦],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는 괴로움[求不得苦], 다섯 가지 집착된 무더기에 의한 괴로움[五取蘊苦]의 네 가지를 더한 것이 팔고(八苦)이다. 이 가운데 마지막의 ‘오취온고’는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루고 있는 오온(五蘊)에 대한 집착에서 오는 것으로, 이것이 모든 괴로움의 집약이 된다. 또한 괴로움은 그 성질에 따라서 가장 본래적이고 일반적인 괴로움인 고고성(苦苦性, dukkhadukkhatā), 변화에서 오는 괴로움인 괴고성(壞苦性, vipariṇāma dukkhatā), 조건에 의해 형성되는 것에서 오는 괴로움인 행고성(行苦性, saṅkhāradukkhatā)의 셋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고제에서 설해지는 괴로움 가운데 생로병사의 괴로움은 고고성을, 원증회고·애별리고·구부득고는 괴고성을, 마지막의 오취온고는 행고성을 가지고 있다.
· 집필자 : 한상희

용례

  • 어떤 것을 괴로움에 대한 성스러운 진리라고 하는가? 이른바 남[生]은 괴로움이며, 늙음도 괴로움이며, 병듦[病]도 괴로움이며, 죽음도 괴로움이다. 원수를 만나는 일도 괴로움이며,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것도 괴로움입니다. 구해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이며, 간략히 줄여서 5성음(盛陰)이 괴로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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