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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도위

한글견도위
한자見道位
산스크리트어darśana-mārga
팔리어dassana-magga
유형용어
키워드사성제, 현관, 수도위, 예류향, 수다원
사성제를 명확히 관찰하여 이지적 번뇌인 견혹을 끊음으로써 도달하는 성자의 첫 번째 계위
사성제를 명확히 관찰하여 이지적 번뇌인 견혹(見惑: 견도에서 끊어지는 번뇌)을 끊음으로써 도달하는 성자의 첫 번째 계위이다. 아비달마의 수행도는 견도와 수도(修道, bhāvana-mārga), 그리고 무학도(無學道, aśaikṣa-mārga)로 나누어진다. 견도위는 무루(無漏)의 지혜에 의해 사성제를 명료히 보아[現觀] 견소단(見所斷)의 번뇌가 끊어진 단계로, 사향사과(四向四果), 즉 여덟 단계의 성자의 계위 가운데 첫째 단계인 예류향(預流向, śrotāpatti-pratipannaka)에 해당한다. 둘째 단계인 예류과(預流果, śrotāpatti-phala)에서 일곱째 단계인 아라한향(阿羅漢向, arhat-pratipannaka)까지의 성자는 수혹(修惑: 수도에서 끊어지는 번뇌)을 끊기 위해 반복해서 수행하는 수도위에 해당하고, 마지막 단계인 모든 번뇌를 소멸시킨 아라한과(阿羅漢果)의 성자는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는 무학위에 해당된다. 견소단의 번뇌는 사제(四諦) 십육행상(十六行相)을 직접적이고 즉각적으로 통찰하는 순간 단박에 끊어진다. 사성제를 현관하는 무루의 지혜는 고법지인(苦法智忍)→고법지(苦法智)→고류지인(苦類智忍)→고류지(苦類智)→집법지인(集法智忍)→집법지(集法智)→집류지인(集類智忍)→집류지(集類智)→멸법지인(滅法智忍)→멸법지(滅法智)→멸류지인(滅類智忍)→멸류지(滅類智)→도법지인(道法智忍)→도법지(道法智)→도류지인(道類智忍)→도류지(道類智)의 순서로 일어난다. 여기서 사성제에 대한 욕계에서의 관찰을 법지(法智), 색·무색계에서의 관찰을 유지(類智)라고 하며, 삼계의 모든 견소단의 번뇌는 고법지인 내지 도류지인의 순간 끊어진다. 이렇게 사성제의 현관은 제15찰나인 도류지인에서 모두 마치는 것이 되고, 마지막 도류지에서는 제15찰나를 거듭 관찰한다. 그러므로 제16찰나는 견도가 아니라 수도에 해당한다. 제15찰나까지의 성자가 예류향이며, 제16찰나의 성자는 예류과이다.
· 집필자 : 한상희

용례

  • 이를테면 견도에서는 일찍이 알지 못하였던 것으로서 마땅히 알아야 할 행상(行相)이 일어나기 때문에 그것을 설하여 ‘미지당지(未知當知)’라고 설한 것이다. 또한 수도에서는 일찍이 알지 못하였던 것이 없으며, 다만 그 밖의 나머지 수면을 끊고 제거하게 되기 때문에 그러한 경계에서는 [이미 안 대상[已知境]을] 다시금 자꾸 자꾸 요지(了知)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설하여 ‘이지(已知)’라고 이름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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