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신흥사 |
|---|---|
| 한자 | 新興寺 |
| 유형 | 사찰 |
| 키워드 | 자장, 향성사, 선정사, 의상, 설악산 |
|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설악산로 1137 |
| 종단정보 |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
| 관련인물 | 자장(慈藏), 의상(義相), 영서(靈瑞), 혜원(惠元), 연옥(蓮玉), 무염(無染), 도우(道祐), 해심(海心), 처인(處仁), 벽파(碧波), 창오(暢悟), 벽하(碧河), 명성(明成) |
자장이 창건하고 의상이 중창한 설악산의 명찰
신흥사는 신라시대 652년(진덕여왕 6)에 자장(慈藏)이 향성사(香城寺)로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당시 위치는 지금의 켄싱턴호텔 자리였으나, 698년(효소왕)에 화재로 전소되었다. 701년 의상(義相, 625~702)이 자리를 옮겨 능인암 터(현 내원암)에 향성사를 중건하고 이름을 선정사(禪定寺)로 바꿨다. 이후 조선시대에도 법등이 이어졌으나 1642년(인조 20)의 화재로 전소되었다. 2년 후 영서(靈瑞), 혜원(惠元), 연옥(蓮玉)이 지금의 자리로 옮겨 중창하면서 신흥사(神興寺)라고 고쳤다. 1644년(인조 22)에는 보제루를 새로 지었고, 1651년(효종 2)에는 목조의 아미타여래삼존좌상과 지장보살삼존상 등을 조성하였다. 불상은 무염(無染)을 비롯한 도우(道祐), 해심(海心), 처인(處仁) 등 13인이 조성하였다. 1661년(현종 2)에는 대장경을 봉안하는 해장전(海藏殿)을 지었는데, 이곳에 봉안하였던 경판 가운데 225매가 전한다. 1737년(영조 13)에는 명부전을 신축하였고, 1755년(영조 31)에는 영산회상도와 석가여래회도를 조성하였다. 이 중 석가여래회도는 1954년에 미국으로 반출되었다가 2020년에 환수하였다. 1788년(정조 12)에는 동종과 금고(金鼓)를 조성하였다. 1801년(순조 1)에는 벽파(碧波), 창오(暢悟) 등이 용선전(龍船殿)을 짓고 역대 국왕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1821년(순조 21)에는 극락보전을 중수하였고, 1858년(철종 9)에는 벽하(碧河), 명성(明成) 등이 구월산 패엽사(貝葉寺)의 16나한을 해장전으로 옮겨 응진전이라고 하였다. 현대 들어, 1965년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가 되어 양양·속초·강릉 등의 34개 사암을 관할하고 있다. 1995년에는 영동 불교를 새로 일으킨다는 서원을 담아 이름을 신흥사(新興寺)로 바꿨다. 노인복지관과 어린이집 등 여러 사회복지 기관을 운영하고, 춘천에 불교방송지국을 개국하는 등 포교와 지역사회 복지에 매진하고 있다.
가람은 극락보전, 명부전, 영산전, 보제루, 천왕문, 일주문, 불이문, 적묵당, 설선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보문화재 가운데 극락보전과 1651년의 목조아미타여래삼존좌상 및 목조지장보살삼존상, 1755년의 영산회상도 등이 보물이고, 조선시대의 『법화경』과 『부모은중경』 경판 225매, 1788년(정조 12)의 동종과 금고(金鼓) 등이 강원도 유형문화유산이다.
· 집필자 : 한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