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송광사 |
|---|---|
| 한자 | 松廣寺 |
| 유형 | 사찰 |
| 키워드 | 승보종찰, 보조 지눌, 정혜결사, 길상사, 수선사, 진각 혜심, 혜심 고신제서 |
| 주소 | 전라남도 순천시 송광면 송광사안길 100 |
| 종단정보 |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
| 관련인물 | 혜린(慧璘), 보조 지눌(普照知訥), 진각 혜심(眞覺慧諶), 부휴 선수(浮休善修), 취미 수초(翠微守初), 백곡 처능(白谷處能), 무용 수연(無用秀演), 영해 약탄(影海若坦), 풍암 세찰(楓巖世察), 묵암 최눌(默庵最訥), 효봉 학눌(曉峰學訥), 취봉 창섭(翠峰昌燮), 구산 수련(九山秀蓮), 회광 일각(回光壹覺), 범일 보성(梵日菩成) |
혜린이 창건하고 보조 지눌이 중창한 승보사찰
송광사는 승보종찰(僧寶宗刹)이다. 불교를 대표하는 불(佛)·법(法)·승(僧)의 삼보(三寶)에 따라 불보종찰은 붓다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통도사이고, 법보종찰은 고려대장경을 간직한 해인사이다. 송광사는 승보, 즉 수행자의 종찰(宗刹)이라는 의미이다. 절은 신라 말에 혜린(慧璘)이 길상사(吉祥寺)로 창건하였다. 고려시대 1197년(명종 27)에 보조 지눌(普照知訥, 1158~1210)이 중창하고 정혜결사(定慧結社)를 결성하였다. 지눌은 일찍이 1182년(명종 12)에 개성 보제사(普濟寺)에서 수행결사를 발원하였다. 보조는 당시의 동지들과 함께 지리산 상무주암(上無住庵)에서 3년 동안 정진하다가 송광산 길상사로 옮겨 왔다. 보조를 존경했던 희종(熙宗, 재위 1204~1211)은 친히 글을 내려 송광산 길상사를 조계산 수선사(修禪社)로 바꾸었다. 이후 진각 혜심(眞覺慧諶, 1178~1234)이 간화선(看話禪) 수행을 널리 확산시켰다. 조계산의 원래 이름이었던 송광산을 따라 송광사로 바꾸고, 보조의 문도들이 수행 가풍을 이어받아 한국불교의 사상과 수행을 이끌었다. 대표적인 인물은 다음과 같다. 부휴 선수(浮休善修, 1543~1615), 취미 수초(翠微守初, 1590~1668), 백곡 처능(白谷處能, 1617~1680), 무용 수연(無用秀演, 1651~1719), 영해 약탄(影海若坦, 1668~1754), 풍암 세찰(楓巖世察, 1688~1767), 묵암 최눌(默庵最訥, 1717~1790), 효봉 학눌(曉峰學訥, 1888~1966), 취봉 창섭(翠峰昌燮, 1898~1983), 구산 수련(九山秀蓮, 1909~1983), 회광 일각(回光壹覺, 1924~1996), 범일 보성(梵日菩成, 1928~2019) 등이다.
가람은 현재에 이르기까지 총 9차의 중창이 진행되면서 80여 동의 전각이 즐비한 대찰로 성장하였다. 성보문화재 가운데 국사전, 목조삼존불감, 화엄경변상도,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 그리고 고려 고종이 1216년(고종 3)에 혜심에게 대선사의 호를 하사한 혜심 고신제서(告身制書) 등 5점이 국보이다. 보물로는 영산전, 약사전, 하사당(下舍堂), 사천왕문, 조계문 등의 전각과 불상, 목판, 불화 등 20여 점 이상이 있다. 또한 절에는 사적기, 중창기, 고승문집 등의 많은 문헌 기록이 남아 있어 승보종찰의 위상을 잘 보여 준다. 2024년에는 이 기록들을 집성한 사지(寺誌), 『조계산송광사사고(曹溪山松廣寺史庫)』를 출간하였다.
· 집필자 : 한상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