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부석사 |
|---|---|
| 한자 | 浮石寺 |
| 유형 | 사찰 |
| 키워드 | 의상, 선묘, 부석종, 신림, 원융국사 혜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
| 주소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
| 종단정보 |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의 말사 |
| 관련인물 | 의상(義相), 신림(神琳), 원융국사(圓融國師) 혜일(慧日) |
신라시대 의상이 창건한 화엄종의 본찰로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부석사는 신라시대 676년(문무왕 16)에 의상(義相, 625~702)이 창건하였다. 의상이 중국 유학 중에 만난 선묘(善妙)라는 여성이 그를 흠모하여 바다의 용이 되었다. 절을 짓는 과정에서 도적들이 방해하자, 이 용이 바위로 변하여 공중에서 도적들을 물리쳤으므로 부석사라고 하였다. 의상은 절을 창건하고 40일 동안 법회를 열어 화엄 사상을 설법하였다. 그는 해인사‧범어사‧화엄사 등 열 곳의 화엄 사찰, 즉 화엄십찰(華嚴十刹)을 창건하여 화엄종의 개조가 되었다. 그의 존호인 부석존자(浮石尊者)와 화엄종을 부석종(浮石宗)이라고 부르게 된 것은 모두 화엄종의 본찰, 부석사에서 비롯되었다. 경문왕 때(861∼874) 의상의 제자인 신림(神琳)이 대가람으로 중건하였다. 절은 국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고, 신라하대까지 전각에 왕의 초상을 벽화로 걸어 놓을 정도였다. 고려시대에는 무량수전과 조사당을 건립하였고, 원융국사(圓融國師) 혜일(慧日, 964~1053)이 이곳에서 대장경을 조판하였다. 조선시대 잦은 중건을 거듭하면서도 신라의 대석단과 석등·석탑, 고려의 무량수전과 조사당 등을 온전히 지켜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최순우(1916~1984)의 책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서서』(1994)가 인기를 끌면서 절은 한층 더 유명해졌다. 현대 들어 1977년부터 1980년에 걸쳐 가람을 정비하고 일주문‚ 천왕문‚ 승당 등을 신축하였다.
가람은 무량수전, 조사당, 응진전, 삼성각, 범종각, 응향각, 선묘각, 단하각, 안양루, 자인당, 선열당, 취현암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조 문화재로는 석등과 석축, 당간지주, 비로자나불 좌상 2구, 3층 석탑, 원융국사비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무량수전과 조사당‧조사당 벽화‧소조 여래좌상‧석등 등 국보가 5점이고, 안양루‧범종각‧석조여래좌상 3기‧3층 석탑 2기‧당간지주‧고려 목판‧오불회괘불탱 등 보물이 10점이다. 2018년에는 ‘산사, 한국의 산지 승원(Sansa, Buddhist Mountain Monasteries in Korea)’이라는 이름으로 대흥사 등 6개의 사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민족문화이자, 세계인이 보존해야 할 유산으로 인정받았다.
· 집필자 : 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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