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봉녕사 |
|---|---|
| 한자 | 奉寧寺 |
| 유형 | 사찰 |
| 키워드 | 원각국사 천희, 혜각, 묘엄, 봉녕승가학원 |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36-54 |
| 종단정보 |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 |
| 관련인물 | 원각국사(圓覺國師), 묘전(妙典), 묘엄(妙嚴) |
고려시대에 창건한 비구니 수행·교육 도량
봉녕사는 고려시대 1208년(희종 4)에 원각국사(圓覺國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원각국사 천희(千熙, 1307~1382)는 고려의 국사를 지낸 고승으로 현재의 봉녕사에서 7km 정도 거리에 있는 창성사(彰聖寺)에서 입적하였다. 창건 당시의 역사는 전하지 않고, 조선시대 1469년(예종 1)에 혜각(慧覺)이 중건하고 봉녕사라고 하였다. 이후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 작은 절로 남아 있었다. 1878년(고종 15)에는 현왕탱화를, 1891년(고종 28)에는 신중탱화를 봉안하였다. 1971년 비구니 묘전(妙典, 1915∼2003)이 별당과 요사를 신축하고, 봉녕선원을 개원하여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74년에는 묘엄(妙嚴, 1931~2011)이 대웅전을 새로 짓고 가람을 확장하였으며 봉녕승가학원을 설립하였다. 이후 비구니 교육 도량으로 정착하면서 1997년부터 대적광전, 청운당, 향하당 등의 여러 전각을 신축하였다. 1999년에는 비구니계 최초로 금강율학승가대학을 개원하였다. 2001년에는 대적광전을 신축하였고, 2012년에는 묘엄불교문화재단을 설립하여 불교문화 진흥과 장학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봉녕사가 비구니 수행·교육 도량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묘엄의 노력이 컸다. 묘엄은 비구니 초대 강사이자 초대 율사를 역임하면서 교육과 전법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향하당에 세주묘엄박물관이 있다.
가람은 대적광전, 약사보전, 용화각, 범종각 등의 전각과 청운당, 향화당, 우화궁, 소요삼장, 육화당, 금라, 금비라 등의 강의실, 요사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보문화재로는 용화각의 석조삼존불상, 약사보전의 현왕탱화, 신중탱화 등이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석조삼존불상은 대적광전 신축 과정에서 출토된 고려 초기 불상이다. 삼존상은 조성 당시에 투박하고 거칠게 조성하였다. 현재는 석재의 마멸이 심하고, 파손되어 자세한 형상을 알기 어렵다. 현왕탱화는 1878년에 완선(完善)이 그렸다. 현왕은 염라대왕의 미래불인 보현왕여래(普賢王如來)이다. 조선 후기에는 사람이 죽은 후 3일 만에 현왕에게 재판을 받는다고 하여 천도재를 봉행하면서 현왕탱화를 많이 조성하였다. 신중탱화는 1891년에 현조(現照)·수조(須照)가 그렸는데 붉은색과 청색의 강렬한 대비가 특징이다. 팔부신장 등의 무기에는 금박을 입혔는데 이 시기 서울, 경기의 불화에서 많이 보이는 특징이다.
· 집필자 : 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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