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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경사

한글보경사
한자寶鏡寺
유형사찰
키워드지명, 원진국사비, 원진국사, 승형, 서운암 동종
주소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 보경로 523
종단정보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
관련인물지명(智明), 원진국사(圓眞國師) 승형(承逈), 성희(性熙), 관신(寬信), 장욱(壯旭), 태인(泰仁)
신라시대 지명이 창건하고, 고려시대 원진국사 승형이 중건한 사찰
보경사는 신라시대 603년(진평왕 25)에 지명(智明)이 창건하였다. 지명은 중국 진(晋)나라에 유학하다가 낙양의 백마사(白馬寺)에서 ‘8면의 보배 거울[八面寶鏡]’을 구해 귀국하였다. 이 거울은 인도의 마등(摩騰)과 법난(法蘭)이 중국에 전한 부처님의 성보였다. 지명은 진평왕에게 이 거울을 봉안할 가람을 창건하여 나라의 태평성대를 기원하기를 청하였다. 마침내 이곳 내연산(內延山)에서 큰 못을 메우고, 거울을 묻어 보경사를 창건하였다. 723년(성덕왕 22)에는 각인(覺仁)과 문원(文遠)이 5층 석탑을 조성하였고, 745년(경덕왕 4)에는 철민(哲敏)이 중건하였다. 고려시대 1214년(고종 1)에는 원진국사(圓眞國師, 1171~1221) 승형(承逈)이 가람을 크게 중건하였다. 승형은 13세 때 문경 봉암사(鳳巖寺)에서 출가하였고, 조계산 수선사(修禪社)의 지눌(知訥)에게 가르침을 받았다. 국사는 『능엄경』이 마음의 본바탕을 밝히는 지름길이라며 이 경을 수행의 지침으로 삼아 ‘능엄선(楞嚴禪)’을 제창하였다. 국왕의 존경을 받아 대선사(大禪師)에 올랐고, 1214년부터 보경사에서 수행‧전법하였다. 입적 3년 후인 1224년(고종 11) 고종의 명으로 국사의 비를 조성하였다. 조선시대에는 1677년(숙종 3) 도인(道仁) 등이 중창 불사를 시작하여 1695년(숙종 21)에 완공하였다. 관음전과 팔상전‧명부전‧응향각‧향적전‧국사전‧열반당‧사천왕각‧종각 등의 여러 전각을 중수하고, 삼존불상과 영산전의 후불탱화 등을 조성하였다. 이때 산내에 청련암과 서운암을 창건하였다. 1725년(영조 1)에는 성희(性熙)와 관신(寬信)이 명부전을 옮겨 짓고, 괘불을 중수하였다. 1916년부터 1922년까지 장욱(壯旭)이 전각과 탑을 중수하고 교량과 제방을 정비하였다. 1917년에는 태인(泰仁)이 명부전을 중수하고, 1932년에는 대웅전 등을 중수하였다. 현재는 가람을 정비하고 기도와 전법, 포교에 매진하고 있다. 가람은 대웅전을 중심으로 팔상전과 영산전‧명부전‧적광전‧산신각‧원진각‧해탈문‧천왕문 등으로 이루어졌고, 귀중한 성보문화재가 많다. 원진국사비와 부도, 적광전과 천왕문, 비로자나불도와 괘불탱, 그리고 서운암의 동종 등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 집필자 : 한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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