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문수전 |
|---|---|
| 한자 | 文殊殿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문수보살, 청량산 |
| 세부장르 | 건축공예 |
| 관련장소 | 상원사 문수전 |
지혜와 공덕을 지닌 문수보살을 주존으로 봉안한 불전
문수보살을 주존으로 봉안한 주불전의 하나이다. 문수는 산스크리트어 만주스리(मञ्जुश्, Mañjuśrī)의 중국어 음역인 문수사리(文殊舍利, 文殊師利) 또는 문수시리(文殊尸利)의 줄임말이다. ‘문수’는 ‘묘하다’, ‘훌륭하다’라는 뜻이고, ‘사리’는 ‘복덕이 많다’, ‘길상하다’라는 뜻으로서 중국어로 의역하면 ‘묘길상(妙吉祥)’, ‘묘덕(妙德)’이라고 번역되는데, 뛰어난 지혜 공덕을 지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화엄경(華嚴經)』에 의하면, 문수보살은 보현보살과 함께 비로자나 부처님의 협시보살이다. 이때 보현보살이 실천행을 상징하며 문수보살은 지혜를 상징한다. 『화엄경』 제40품인 「제보살주처품(諸菩薩住處品)」에 의하면, 문수보살은 동북방 청량산에 일만 권속을 거느리고 항상 법을 설하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화엄경』의 내용은 각 나라의 산에 문수보살이 상주하는 것으로 해석되어 중국은 청량산(淸凉山, 일명 五臺山)이 유명하고, 우리나라는 강원도 오대산(五臺山)이 대표적이다.
현존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수전으로는 조선시대 세조와 문수동자에 관한 전설이 전해 오고 있는 상원사 문수전을 들 수 있으며, 통도사에서는 1757년(영조 33) 기록된 문수전 중창기 현판을 근거로 기존의 전향각(篆香閣)을 해체, 이전하고 발굴을 거쳐 2023년 문수전을 복원하였다. 특히 상원사 문수전에는 문수동자의 모습을 형상화한 목조문수동자좌상과 목조문수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는데, 전자는 1984년 국보로, 후자는 2014년 보물로 각각 지정되었다.
· 집필자 : 한동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