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명부전 |
|---|---|
| 한자 | 冥府殿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지장보살 |
| 세부장르 | 건축공예 |
| 관련장소 | 전등사 명부전 |
죽음의 세계를 관장하는 지장보살을 주존으로 봉안한 불전
죽음의 세계를 관장하는 지장보살(地藏菩薩)을 주존으로 봉안한 주불전으로서 시왕전(十王殿),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한다. 지장보살은 구원의 이상을 상징하는 자비로운 보살로 모든 인간이 구원을 받을 때까지 자신은 부처가 되는 것을 미루겠다는 대원을 세웠고, 천상에서 지옥에 이르는 육도(六道)의 중생을 낱낱이 교화시켜 성불하도록 하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명부전은 조상의 천도를 위한 전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사찰 내 여러 불전 가운데 불교의 사후 세계를 구현한 것이다. 명부전은 어느 정도의 규모를 구비한 사찰에서 볼 수 있는 불전으로, 지장보살을 중심으로 도명존자(道明尊者)와 무독귀왕(無毒鬼王)을 봉안하고, 좌우에는 진광대왕(秦廣大王), 송제대왕(宋帝大王), 염라대왕(閻羅大王), 태산대왕(泰山大王), 도시대왕(都市大王), 오도전륜대왕(五道轉輪大王), 평등대왕(平等大王), 변성대왕(變成大王), 오관대왕(五官大王), 초강대왕(初江大王) 등 10명의 왕을 배치하고 있다. 명부전에 봉안하는 후불탱화의 경우 지장보살 뒤에는 지장탱화를 봉안하고, 시왕 뒤편에는 명부시왕탱화를 봉안한다.
명부전은 일반적으로 대웅전을 향하여 우측 편에 위치하며, 대표적인 것으로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傳燈寺)의 명부전과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禪雲寺)의 명부전을 들 수 있다. 특히 전등사 명부전의 내부에는 가운데 지장보살상과 좌우에 무독귀왕과 도명존자, 시왕과 귀왕, 판관, 사자상, 동자상, 인왕상 등 명부전(冥府殿)에 딸린 조각상 31구가 있는데, 조각 기법상의 우수성, 조각가와 조성 연대에 대한 분명한 기록, 원래부터 전등사 명부전 봉안을 위해 조성된 상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 모두 보물로 지정되었다.
· 집필자 : 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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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쉬운) 한국건축 용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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