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극락전 |
|---|---|
| 한자 | 極樂殿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아미타불, 극락정토 |
| 세부장르 | 건축공예 |
| 관련장소 | 봉정사 극락전, 무량사 극락전 |
서방 극락정토에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고 있는 아미타불을 본존으로 봉안하는 사찰의 주 불전 가운데 하나
자신의 이상을 실현한 서방 극락정토에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고 있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본존으로 봉안하는 사찰의 주불전(主佛殿)이다. 때로는 극락전에 보(寶) 자를 더해 극락보전(極樂寶殿)이라고 격을 높이기도 하며, 아마타불을 모셨기 때문에 아미타전(阿彌陀殿) 또는 미타전(彌陀殿)이라고도 한다. 뿐만 아니라 아미타여래의 권능과 자증(自證)의 내용을 새겨 무량수전(無量壽殿)이라고 편액을 붙인 경우도 있다. 극락전의 또 다른 명칭으로는 동화사 금당선원 내에 위치한 수마제전(須摩提殿)이 있는데, 수마제(須摩提)는 극락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대웅전 다음으로 많이 보이는 전각으로 이상향인 극락이 서쪽에 있으므로 일반적인 불전이 남향을 하는 것과 달리 보통 동향으로 배치하여 예불을 올리는 신자들이 서쪽으로 향하도록 한다. 내부에는 아미타불을 중심으로 중생의 소리를 듣고 어디든지 몸을 나투어 고통과 어려움에서 구제하고 이끄는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 지혜의 광명으로 중생을 비추어 끝없는 힘을 얻게 해 주는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이 협시보살로 봉안된다. 후불탱화로는 주로 극락회상도(極樂會上圖)가 봉안되는데, 극락의 구품연화대를 묘사한 극락구품탱화(極樂九品幀畫)와 아미타탱화(阿彌陀幀畫)를 봉안하기도 한다.
현존하는 우리나라 극락전 가운데 대표적인 국가지정문화유산으로는 1962년 국보로 지정된 무위사 극락전과 봉정사 극락전을 비롯하여, 1963년 보물로 지정된 무량사 극락전 등을 들 수 있다. 특히 봉정사 극락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축으로 고려시대의 양식을 보여 주고 있으며, 무량사 극락전은 외관상 2층의 중층 구조이면서도 내부에서는 아래·위층이 구분되지 않고 하나로 트인 통칸으로 되어 있는 매우 드문 불전 형식을 지니고 있다.
· 집필자 : 한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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