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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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 法寶 |
| 산스크리트어 | dharma-ratn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삼보, 삼귀의, 법장, 십이분교 |
불자들이 신앙하며 의지할 부처님의 가르침을 보석에 비유한 말
석가모니부처님이 설해 주신 진리를 세상에서 귀하게 여기는 보석에 비유한 것으로서, 불보(佛寶)·승보(僧寶)와 함께 불자들이 믿고 귀의하는 대상인 삼보(三寶)를 구성한다. 법(dharma)은 세계를 이루는 요소나 존재를 뜻하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중생을 열반으로 인도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이나 진리를 의미한다.
『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大乘理趣六波羅蜜多經)』 「귀의삼보품」에서 석존은 법보에 세 차원이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법신·반야·해탈이니 이는 보통 열반 삼덕으로 불리는 것으로 궁극 과보로서의 법이다. 둘째는 계·정·혜의 묘한 공덕을 이루는 것으로서 사념처 내지 팔정도의 37보리분법이 있다. 이는 청정법신을 증득하기 위한 방편으로서의 법이다. 셋째로는 과거 무수겁의 부처님이 설하셨고 현재 석가모니불도 설하고 있는 8만4천 법장이 있다. 이는 다섯 가지가 있으니 수트라(경장)와 비나야(율장)와 아비달마(논장)와 반야바라밀다와 다라니문(陀羅尼門)이라고 한다. 석존은 이어서 부처님 입적 후 경장은 아난, 율장은 우팔리, 논장은 가전연, 대승경은 문수보살, 다라니문은 금강수보살이 받아 지녀 중생을 해탈로 인도하게 할 것이라 설하고 있다.
여러 경론에서 교설들을 내용과 문체 등으로 나누어 십이분교 혹은 십이부경이라고 구분한다. 그것은 ① 계경(契經, sūtra: 산문체), ② 풍송(諷頌: 운문체), ③ 본사(本事: 제자 전생담), ④ 본생(本生, jātaka: 석존 전생담), ⑤ 미증유(신기한 일), ⑥ 인연(경을 설하는 사연), ⑦ 비유, ⑧ 중송(重頌: 산문체 설법을 거듭 운문으로 노래), ⑨ 논의(論議, upadeśa: 교법을 쉽게 풀이), ⑩ 무문자설(無問自說: 부처님 스스로 설한 법), ⑪ 수기(授記: 미래 이루어질 과보를 기별), ⑫ 방광(方廣: 심오한 대승법)이다.
부처님의 설법들은 석존 입적 직후 제자들이 경·율·논 삼장(三藏)으로 결집하여 구전으로 전승되다가 약 500년이 흐른 뒤 점차 문자로 기록되었다. 대승경전도 이 시기에 문자화되어 현재까지 소승 삼장과 함께 전해지고 있다. 넓은 의미의 법보는 이 경전에 대한 후대 논사들의 해설서도 포함하는 것으로 통상 팔만대장경이라 부른다.
· 집필자 : 최기표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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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다음엔 묘법의 장엄한 법좌(法座)를 설하시고, 또 묘법의 장엄한 법좌를 설하고 나서 다음엔 법문의 명자(名字)를 설함과 동시에 공덕을 나타내 보이시니, 이러한 것은 법보(法寶)의 공덕 차별을 밝힌 것인 줄 알아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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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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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이취육바라밀다경(大乘理趣六波羅蜜多經)고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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