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오상분결 |
|---|---|
| 한자 | 五上分結 |
| 산스크리트어 | pañca ūrdhvabhāgīya-saṃyojanāni |
| 팔리어 | pañc’ uddham-bhāgiyāni saṃyojanāni |
| 티베트어 | gong ma’i cha lnga la kun tu sbyor ba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오하분결 |
중생을 상계인 색계·무색계에 계박하여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다섯 가지 번뇌
중생을 색계(色界)와 무색계(無色界)에 수순하여 증익하게 하는 다섯 가지 번뇌를 가리킨다. ‘상분’은 삼계 중 위의 세계 즉 색계와 무색계를 가리키며, ‘결’은 번뇌의 다른 이름 가운데 하나로 결박하여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번뇌의 성질을 나타낸 말이다. 오순상분결(五順上分結), 오상분번뇌(五上分煩惱) 등이라고도 한다. 다섯 가지 번뇌는 색탐(色貪, rūpa-rāga: 색계의 색·성·향·미·촉의 다섯 경계에 탐착하는 것), 무색탐(無色貪, ārūpya-rāga: 무색계의 선정의 경계에 탐착하는 것), 도거(掉擧, auddhatya: 색계와 무색계의 중생이 들뜨고 혼란스러워하는 것), 만(慢, māna: 색계와 무색계의 중생이 자신을 남보다 뛰어나다고 보는 것), 무명(無明, avidyā: 색계와 무색계의 중생이 여실한 진리를 알지 못하는 것)이다. 성문의 수행 단계에서 성인의 경지인 수다원(須陀洹)·사다함(斯陀含)·아나함(阿那含)·아라한(阿羅漢) 가운데 가장 높고 마지막 단계인 아라한이 되기 위해 끊어야 하는 번뇌이다.
『비바사론(毘婆沙論)』 권3에 따르면 ‘상’은 장차 위에 이르고[將至上], 위에 나며[墮生上], 위의 세계에 결박된다[上界縛]는 의미가 있기에 ‘상분’이라 한다 하였으며, 『아비담비바사론(阿毘曇毘婆沙論)』 권27에 따르면 ‘상분결’은 ‘위로 가게 하다[起上]’, ‘위로 향하게 하다[向上]’, ‘상계에 나서 상속하게 하다[令上生相續]’ 등의 의미가 있다고 하였다.
오상분결은 그 성질에 따라 다시 여덟 종류로 나뉜다. 색탐은 색계에 대한 탐이고, 무색탐은 무색계에 대한 탐이며, 도거·만(慢)·무명은 각각 색계와 무색계에 해당하기 때문에 각각 둘로 나누어져 모두 여덟 가지가 된다. 이들은 모두 수도위(修道位)에서 끊어야 할 번뇌이다.
· 집필자 : 최경아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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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이는 과보를 얻어 다시는 세간에 돌아오지 아니하고,……다시는 날 것이나 익힌 창고[生熟藏] 속에 처하지 아니하는 사람의 번뇌를 말한 것이다. 수다원이나 사다함의 경지는 비록 과보를 얻었다고 하더라도 짐짓 이런 일이 있게 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상분결(五上分結)은 아나함의 경지에 이른 사람의 생각 가운데서 얻을 수 있는 결이며 다른 경지의 사람이 얻는 결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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