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분상문

한글분상문
한자分相門
유형용어
키워드해섭문, 별교일승, 화엄경, 법화경
삼승과 전혀 다른 일승이 있다는 방면
화엄종에서는 별교일승(別敎一乘)의 뜻을 인과(因果)와 언설(言說)이 끊어진 과덕(果德)의 세계와 인과가 없지 않은 보현(普賢)의 경계로 보인다. 전자는 원인과 결과, 말과 사유가 끊어진 과덕의 영역이며, 후자는 원인과 결과가 없지 않은 발심 수행의 영역이다. 후자인 보현의 경계는 분상문(分相門)과 해섭문(該攝門)으로 나누어 밝힌다. 한 방면에서는 삼승(三乘)과 모습을 달리하는 일승(一乘)을 분별하고, 다른 방면에서는 일승이 삼승을 거두어들인다. 다시 말해 분상문은 삼승과 전혀 다른 일승이 있다는 방면이다. 분상문에서는 삼승과 일승을 상대(相對)시켜 일승교(一乘敎)가 삼승교(三乘敎)보다 우월함을 열 가지로 밝힌다. ① 『법화경(法華經)』의 「비유품(譬喩品)」에 나오는 화택(火宅)의 비유로 일승과 삼승 간의 방편[權]과 실상[實]의 차별을 논한다. ② 보살승(菩薩乘)과 일승의 별이(別異)를 가르침[敎]과 뜻[義]의 차별로 논한다. ③ 화택의 비유에 기초하여 삼승과 일승 간의 기대하는 바[所期]의 차별을 논한다. ④ 공덕의 크기[德量]의 관점에서 삼승과 일승의 차별을 논한다. ⑤ 삼승과 일승을 십지(十地)에 배당해서 그 차별을 논한다. ⑥ 『법화경』의 「촉루품(囑累品)」을 인용하여 부처의 교법 부촉에 있어서 임무의 상위(相違)에 의해 삼승과 일승의 차별을 논한다. ⑦ 『화엄경(華嚴經)』의 「성기품(性起品)」에 의해 삼승과 일승 간에 교법을 받아들이는 근기의 차별을 논한다. ⑧ 『화엄경』의 「현수품(賢首品)」에 의해 믿기 어려움과 믿기 쉬움으로 삼승과 일승의 차별을 논한다. ⑨ 『화엄경』의 「십지품(十地品)」에 의해 근기의 얕고 깊음에 따라 설해지는 법의 얕고 깊음이 있다는 것으로 삼승과 일승의 차별을 논한다. ⑩ 『대승동성경(大乘同性經)』에 근거해 근본과 지말을 열고 합함으로써 일승과 삼승의 차별을 논한다. 일승은 그 행위(行位)와 인과 등의 모습에서 삼승의 그것과 완전히 다르다고 설한다.
· 집필자 : 임상희

용례

관련자료

  • 화엄일승교의분제장(華嚴一乘敎義分齊章)
    고서 상세정보
  • 더보기  +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