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용악당사고집 |
|---|---|
| 한자 | 龍岳堂私藁集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용악 혜견, 구하 천보, 태고 보우, 환암 혼수, 해인사, 대장경 |
| 판본 | 필사본 |
| 시대 | 조선 후기 |
| 간행연도 | 1901년(고종 38) |
| 간행처 | 미상 |
| 소장처 | 해인사 강원도서관 |
조선 후기 혜견의 시와 글을 엮어 필사한 문집
조선 후기 용악 혜견(龍岳慧堅, 1830~1908)의 시와 글을 엮어 필사한 문집이다. 1901년(고종 38)에 구하 천보(九河天輔, 1872~1965)가 쓴 서문으로 보아 이때 필사된 것으로 추정되며, 발행지 미상이다. 해인사 강원도서관에 영인본이 소장되어 있으며, 『한국불교전서』 제11책에 수록되었다.
이 책은 1권 1책으로, 시와 문(文)의 순서로 편집되어 있다. 책 머리에 천보의 서문이 있고, 책 끝에는 1892년(고종 29)에 용선 이제(龍船利濟, ?~?)가 지은 후발(後跋) 「말저바라밀존자기적(末底婆羅密尊者記蹟)」이 있는데, 말저바라밀(Matiparamita)은 이름을 범어로 풀이한 것이다. 이어 「오송경당 물종 전장기(吾誦經堂物種傳掌記)」가 있고, 태고 보우(太古普愚, 1301~1382), 환암 혼수(幻庵混修, 1320~1392)부터 영담 장학(永潭藏學, ?~?)까지의 법통을 적어 놓았다.
시는 224편 250여 수가 되는데, 체제로 분류됨이 없이 혼합되어 있으므로, 저자가 보관한 것을 그대로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자경(自警)」에 “나의 1천 생각 1만 생각 등등의 일을 사고(私藁) 중에 기록하니 백 년 뒤 제자들은 내 말에 따라 실행하라.”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시는 스님들과 주고받은 작품들이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다. 자신의 심회를 읊은 시에서도 수선(修禪)의 심경을 노래한 것이 대부분이니, 철저하게 교학과 수행을 함께한 삶의 궤적을 가늠할 수 있다. 「음오절주필(唫五絶走筆)」에서 “부처와 조사도 나지 않은 곳, 본성과 형상이 항시 존재하는 때(佛祖無生處, 性相常存時.) 배회하다가 슬며시 미소 짓고 서니, 지금 조금이나마 지혜는 있도다.(徘徊微笑立, 以今有幾知.)”라고 노래한 것처럼 늘 본래면목(本來面目)을 알아차리기 위해 수행하였고, 일상생활에서도 이를 놓치지 않고 정진하였다.
문은 15편인데, 「갑술납월일 체임작자경문 이병발(甲戌臘月日遞任作自警文移瓶鉢)」, 「자경념(自警拈)」, 「조계산송광사 견삼일상인 유록축증유산록(曺溪山松廣寺見三一上人遊錄軸贈遊山錄)」, 「학계서(學契序)」, 「복전의 권선문(福田衣勸善文)」, 「황화각 상량문(皇華閣上樑文)」 등과 같이 사찰과 연관된 기록과 불사 관련 글이다. 「무술오월일 자상처분 사송기(戊戌五月日自上處分賜送記)」에는 당시 나라에서 하사한 희사금 등의 목록이 있고, 「해인사 대장경인출 낙성소(海印寺大藏經印出落成䟽)」·「대장경 각읍지경 체파신지 봉안기록(大藏經各邑地境遞罷信地奉安起錄)」은 대장경 인출과 관련한 기록을 담고 있어 서지학적 가치가 높다.
이 책은 조선 후기에서 근대기의 문집으로 당시의 불교 상황과 서지학 및 불교사 관련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는 문헌으로 사료적 가치가 매우 크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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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악당사고집(龍岳堂私藁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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