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영월당대사문집 |
|---|---|
| 한자 | 詠月堂大師文集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영월 청학, 징광사, 참선, 간화선, 강원, 사집, 사교, 전등록, 염송, 선문염송, 화엄경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조선 후기 |
| 간행연도 | 1661년(현종 2) |
| 간행처 | 전남 낙안 금화산 징광사 |
| 소장처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외 |
조선 후기 청학의 시와 글을 엮은 문집
조선 후기 영월 청학(詠月淸學, 1570~1654)의 시와 글을 엮은 문집이다. 1661년(현종 2) 전남 낙안 금화산(金華山) 징광사(澄光寺)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이 책은 1권 1책으로 1657년(효종 8)에 쓴 대각등계(大覺登階) 처능(處能, 1617~1680)의 서문이 있다. 시문(詩文)은 총 43편이고, 책 끝에 1656년(효종 6) 무하자(無何子)가 쓴 「영월대사 원시요종 행장(詠月大師原始要終行狀)」과 간행에 참여한 제자들의 명단이 있다. 시는 부(賦)와 사(詞)를 합쳐 총 87수가 실려 있고, 그 밖에 임종게와 13편의 기(記)·소(疏)·권선문 등의 산문이 수록되어 있다.
서문에서 저자의 시가 공교로울 뿐만 아니라 선기(禪氣)가 두드러진다고 평했다. 「임공의 운에 화답하고 다른 이들의 운을 따라[和林公韻餘次他韻]」 같은 시는 오언절구로 된 총 34수의 가장 긴 연작시로 간화선의 경지를 노래했다. 「봉래산으로 가는 스님을 보내며[送僧蓬萊]」는 14수로 참선 수행에 대한 찬탄과 격려를 보내는 내용을 담아 주목할 만하다. 대부분의 시가 불교의 수행과 심법(心法)·도심(道心)을 노래하고 있으며, 차운한 시들도 수행과 관련한 내용을 다룬 시가 상당히 많다.
「두 집안이 만난 이야기[二家會話]」는 부유하고 지위가 높은 선비와 자신을 빗댄, 스스로 어리석은 늙은이[愚翁]라 칭하는 노인의 이야기로 불교·유교와 노장(老壯)이 그 뜻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다는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또 1618년(광해군 10)에 대궐을 짓는 데 동원된, 염불을 하는 반승반속(半僧半俗)들의 언행으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데 대해 사죄를 요청하는 상소문도 있다. 징광사(澄光寺)·조계산 묘적암(妙寂庵)·금화산 물외암(物外庵) 등 사찰의 중창(重創) 권선문(勸善文)과 선(禪)·연(蓮)·한(閑) 등의 선승(禪僧)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어 주는 글들은 대부분 참선 수행을 독려하고 깨달음을 주는 글이다. 「청신명(淸神銘)」, 「청산곡(靑山曲)」, 「무심사(無心詞)」 등의 글은 저자의 깨달음의 경지와 마음을 노래한 글로 그의 정신적 지향점과 수행의 깊이를 가늠하게 해 준다. 「사집・사교・전등・염송・화엄(四集四敎傳燈拈頌華嚴)」은 강원(講院)의 교과 과정인 사집(四集)과 사교(四敎), 『화엄경』, 『전등록(傳燈錄)』, 『선문염송(禪門拈頌)』 등에 대해 그 핵심적인 내용과 공부할 방향을 다루어 밝힌 내용을 담았다.
이 책은 조선 후기 호남 지역 사찰의 중창 및 경전 간행의 사실, 강원의 교재 등 불교사와 당시의 불교적 상황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