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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화산용주사봉불기복게

한글어제화산용주사봉불기복게
한자御製花山龍珠寺奉佛祈福偈
유형문헌
키워드정조, 용주사, 정토, 극락, 복덕
판본필사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1795년(정조 19)
간행처경기도 화성 용주사
소장처규장각
조선 후기 정조가 부처님을 칭송하여 짓고 써서 용주사에 내린 게송집
조선 후기 제22대 왕 정조(正祖, 1752~1800)가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여 짓고 써서 용주사에 내린 게송집이다. 1795년(정조 19) 필사된 필사본이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음각으로 인쇄해서 만든 31폭의 어첩(御帖)도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다. 이 책은 1권 10장으로, 경기도 화산(현재 화성)의 용주사(龍珠寺)에 부처님을 모시고 복을 기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1789년(정조 13)에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思悼世子, 1735~1762)의 무덤인 양주 배봉산 수은묘(垂恩墓)를 지금의 자리로 옮겨 현륭원[顯隆園, 현재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481번길 21의 융건릉(隆健陵)]이라 하고, 1790년(정조 14)에 용주사를 창건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현륭원과 용주사에 행차하여 분향하였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지은 게송으로 보인다. 내용은 전체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서분(序分)」·「정종분(正宗分)」·「결게분(結偈分)」 순서대로 각각 1수·7수·2수의 5언4구 게송이 풀이한 글과 함께 담겨 있다. 정조는 서문에서 “이 절(용주사)은 현륭원 재궁(齋宮)을 위해서 세웠습니다. 소자는 큰 바다와 같은 양(量)의 먹[墨]을 취해서 수미산 같은 붓으로 이 8만4천 보안법문(普眼法門)의 경의승교(經義乘敎)를 쓰고, 삼가 게송을 지어 삼업(三業)의 공양을 본받아 보은하는 복인(福因)을 닦고자 합니다.”라고 하였다. 「서분」은 무고인천(無告人天)이란 제목으로 “태양 같은 지혜의 대성존(大聖尊)의 위의(威儀)는 부사의(不思議)로다. 종을 쳐서 사방에 고하여 중생을 깨우쳐 십지(十地)에 오르게 하노라.”라는 게송에 소자(小字) 4폭의 풀이가 있다. 「정종분(正宗分)」은 ① 대지축인(大地縮因), ② 공양칠보(供養七寶), ③ 장엄만게(莊嚴萬偈), ④ 응운발상(應運發祥), ⑤ 복덕무량(福德無量), ⑥ 제불호우(諸佛護佑), ⑦ 보살원력(菩薩願力) 등이 있다. 「결게분(結偈分)」은 ① 정토극락(淨土極樂), ② 항사보록(恒沙寶錄)이란 제목의 5언4구 게송과 각각의 풀이가 있다. 이 책에는 정조의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효심이 담겨 있다. 국왕이 직접 짓고 쓴 것을 새겨서 이를 사고(史庫)에 나누어 보관하여 자료적 가치도 크다. 또한 부친인 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정조의 불교관 및 용주사 창건 관련 연구에 중요한 문헌이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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