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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경소(불설)

한글아미타경소(불설)
한자阿彌陀經疏(佛說)
유형문헌
키워드원효, 아미타경, 정토, 아미타불, 염불
판본인쇄본
시대일제강점기
간행연도1926년
간행처일본 도쿄 대정일체경간행회
소장처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외
통일신라 원효가 『불설아미타경』을 풀이해 펴낸 주석서
통일신라 원효(元曉, 617~686)가 요진(姚秦)의 구마라집(鳩摩羅什, Kumārajīva, 344~413)이 한역한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을 풀이한 주석서이다. 1926년 간행된 『신수대장경』 권37 수록본의 저본은 1592년에 일본 조조지(增上寺)에서 간행한 판본이다. 『아미타경』은 내용이 비교적 짧고 한역도 유려해서 독경과 사경이 성행하였다. 이 경전은 석존이 사리불에게 서방 극락정토가 장엄된 모습과 아미타불(阿彌陀佛)에 대해 설하면서 이 정토에 왕생할 것을 권하는 내용이다. 왕생하는 방법으로는 왕생을 발원하고 아미타불을 일심(一心)으로 염불할 것을 밝혔다. 이 책의 내용은 삼문(三門)으로 구성되었는데, 대의를 서술함[述大意], 경전의 주제와 목표를 분별함[辯經宗致], 경전의 본문을 따라 해석함[入文解釋] 등이다. 첫 번째, 대의를 서술함에서는 사람의 심성(心性)은 본래 성품도 없고 모습도 없는 것이지만, 사람이 스스로 긴 꿈에 빠져서 예토(穢土)와 정토가 본래 일심(一心)이고, 생사와 열반(涅槃)의 두 경계[二際]가 없음을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석가모니불은 사바세계에서 선을 행할 것을 가르쳤다. 아미타불은 왕생하는 사람을 그 업에 따라 상·중·하의 세 가지로 나누어 정토로 이끌어 보호하는 존재임을 밝혔다. 중생들을 정토로 이끌기 위해 아미타불의 명호(名號)를 염송하여 삼계(三界)를 초탈할 것을 설하였다. 또한 이 경전의 이름을 들을 때에 일승에 들어가며, 입으로 아미타불을 염불할 때 삼계의 고통을 초월한다고 설하였다. 두 번째, 경전의 주제와 목표는 삼계를 초월하는 기세간(器世間)과 중생세간(衆生世間)의 두 가지 청정을 ‘종(宗)’으로 삼는데, 이 청정을 다시 원만(圓滿)·일향(一向)·순정(純淨)·정정취(正定聚) 등 네 가지로 논의하였다. 또한 중생에게 무상도(無上道)에서 불퇴전위(不退轉位)를 획득하게 하려는 것을 ‘의치(意致)’로 삼는다고 하여, 정토의 인과(因果)와 섭수중생(攝受衆生)을 밝히고 있다. 세 번째, 경문을 서분, 정종분, 유통분으로 나누어서 글에 따라 풀이하였다. 서분에서는 육성취(六成就)를 말하고, 정종분에서는 이종청정(二種淸淨)·권수이종(勸修二種)·인례증성(引例證成) 등의 세 가지로 나누었다. 이종청정은 의과청정(依果淸淨)·정보청정(正報淸淨)으로 나누어 설명하였는데, 여기서 극락세계의 장엄을 『아미타경』 본문에 의하여 열거하고 논술하였다. 권수이종에서는 정인(正因)과 조인(助因)으로 나누어 풀이하였고, 인례증성에서도 경문에 의하여, 첫째 다른 부처님의 말을 인용하여 믿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함, 둘째 이 경전의 이름을 풀이하여 뛰어난 이익이 있음을 정리함, 셋째 발원이 이루어짐을 들면서 발심하기를 거듭 권유함, 넷째 법이 희유함을 찬탄하고 맺으면서 믿고 받아들이기를 권유함 등 4항목을 두어 논술하였다. 마지막 유통분은 별다른 풀이를 하지 않았다. 책의 끝에는 1198년(신종 1)에 종상(宗相)이 쓴 발문이 있다, 이 책은 원효의 정토사상과 경전을 풀이하는 불교사상을 연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되는 문헌이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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