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십구장원통기 |
|---|---|
| 한자 | 十句章圓通記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균여, 의상, 법융, 천기, 지엄, 화엄학, 화엄경, 십구장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고려 후기 |
| 간행연도 | 1250년(고종 37) |
| 간행처 | 미상 |
| 소장처 |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외 |
고려 초기 균여가 『화엄경』의 핵심을 정리한 『십구장』을 풀이한 주석서
고려 초기 균여(均如, 923~973)가 『화엄경』의 핵심을 정리한 『십구장(十句章)』을 풀이한 주석서이다. 신라 의상(義湘, 625~702)의 스승 지엄(智儼, 602~668)이 『화엄경약소(華嚴經略疏)』에서 『화엄경』의 핵심 내용을 열 가지로 정리하였다. 이를 신라의 화엄 학승 법융(法融)이 해설한 『십구장』에 대해 균여가 풀이한 것이다. 1250년(고종 37)에 펴냈으며, 발행지를 알 수 없는 목판본이다. 목판은 재조대장경과 함께 해인사 장경각 보유판(補遺版) 명함(冥函)에 소장되어 있는데, 간행 시기나 경판의 소장 상황 등으로 볼 때 대장도감에서 간행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균여의 다른 저술들을 살펴보면, 균여가 『십구장』을 강의한 때는 958년(광종 9) 7월 『일승법계도』를 강의할 때와 959년(광종 10) 8월의 『교분기(敎分記)』 상권 강의 사이라고 할 수 있다. 1226년(고종 13) 고려 후기의 화엄종 승려 천기(天其)가 균여의 문인인 담림(曇林)이 스승의 강의 내용을 방언(方言)으로 정리한 강의록을 계룡산 갑사(岬寺)에서 발견하여 방언을 삭제하고 윤문하였다. 이를 천기의 제자들이 1250년(고종 37) 2권으로 간행하였다.
이 책은 2권 1책으로 첫째 십구를 나열한 까닭[現列十句之由智致], 둘째 십구에 대한 이전의 해석[列所釋十句], 셋째 자신의 해석[能釋] 등 세 부분으로 나뉜다. 먼저 ‘장왈(章曰)’로 표시하여 『십구장』의 내용을 단락별로 인용하고, 그 뒤에 ‘기왈(記曰)’로 균여의 강의 내용을 기록하였다. 상권의 첫째 십구를 제시한 까닭에서 균여는 이 십구가 『화엄경』의 핵심이라고 보았고 각 십구를 밝혔는데, 처음의 두 구(句)에 대한 내용을 풀이하였고, 하권에는 나머지 여덟 구에 관한 풀이를 담았다. 둘째 십구에 대한 이전의 해석에서 법융과 의견이 같은 것은 자세히 부연 설명하고, 같지 않은 것은 별도의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법장(法藏) 등 중국 화엄학자의 학설도 폭넓게 수용하였다. 셋째 자신의 견해를 밝힌 부분은 대부분 균여의 주관적 입장을 밝히고 의상의 화엄교관을 따르고 있다.
이 책은 신라 및 고려 초기 화엄학의 모습을 보여 주는데, 우리나라 화엄학이 중국의 화엄학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았으며,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중요한 문헌이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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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구장원통기(十句章圓通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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