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심법요초 |
|---|---|
| 한자 | 心法要抄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청허 휴정, 소요 태능, 참선, 간화선, 염불, 삼처전심, 초발심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조선 후기 |
| 간행연도 | 1664년(현종 5) |
| 간행처 | 전북 완주 대둔산 안심사 |
| 소장처 | 국립중앙도서관,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외 |
조선 후기 휴정이 깨달음에 이르는 수행의 지침을 담은 불교 책
조선 후기 청허 휴정(淸虛休靜, 1520~1604)이 깨달음에 이르는 선과 염불 등 수행 방법과 지침을 담아 저술한 책이다. 1664년(현종 5) 전북 완주 대둔산 안심사(安心寺)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1권 1책으로, 책머리에 백곡 처능(百谷處能, 1619~1680)의 간략한 서문이 있는데, 휴정이 깨침에 들어가는 핵심을 기술하여 ‘심법요초’라고 이름하였고, 소요 태능(逍遙太能, 1563~1649)이 기록하여 보관한 것이라 하였다.
본문은 모두 20가지 주제로, 앞의 세 가지는 이 책을 짓게 된 현실을 밝혔는데, 교학자가 저지르는 잘못, 선학자가 저지르는 잘못, 삼승을 배우는 이가 저지르는 잘못 등에 대하여 말하였다. 다음으로 ‘참선문(參禪門)’에서는 참선의 요체로서 조사선(祖師禪)을 참구할 것과 ‘개에게는 불성이 없다’는 화두를 공부하는 방법을 말하고, ‘염불문(念佛門)’에서는 입으로 부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은 송불(訟佛)이고,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이 염불이라 하고 나무아미타불을 생각하면 생사윤회에서 벗어난다고 밝혔다. 이어 세 가지 관상법과 네 가지 염불에 대해 말하였다. ‘선송(禪頌)’에서는 참선이 제일이니 일상생활에서 의단(疑團)을 일으켜 조사가 가르친 화두를 참구할 것을, ‘염송(念頌)’에서는 참선과 염불이 같으므로 함께 닦을 것을 게송으로 설명하였다. ‘교가오십오위(敎家五十五位)’에서는 반드시 55위의 수행을 통과해야만 대각에 이를 수 있다는 설명을 비판하였고, ‘교외별전곡(敎外別傳曲)’에서는 교외별전의 도리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들고, 삼처전심(三處傳心)은 삼종의 근기를 위한 방편임을 말하였다.
‘초발심보살수행(初發心菩薩修行)’에서는 일상에서 선악과 여러 지견과 마음의 분별심을, ‘대승인수행(大乘人修行)’에서는 선악시비의 분별심을 내지 말 것을 밝혔다. ‘선가 지해이자 최위병(禪家知解二字最爲病)’에서는 하택 신회(荷澤神會, 670~762)의 지해(知解)야말로 불법의 가장 큰 잘못임을 조목조목 지적하는 등 마음으로 깨침을 추구해야 함을 힘주어 말하였다. 마지막으로 ‘무혜편견(無慧偏見)’에서는 옛 일화를 들어서 경전에 매몰되지 않고 자기 속에서 스스로 깨치는 것이야말로 참다운 지혜라고 밝혔다.
이 책은 휴정이 참선과 염불을 모두 깨달음에 이르는 길로 중시하였던 수행관을 볼 수 있는 저술이다. 또한 조선 후기 수행과 신앙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문헌이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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