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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편제종교장총록

한글신편제종교장총록
한자新編諸宗敎藏總錄
유형문헌
키워드의천, 대장경, 목록집, 개원석교록, 교장
판본영인본
시대일제강점기
간행연도1936년
간행처일본 교토 벤리도(便利堂)
소장처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외
고려 의천이 대장경의 주석서를 간행하기 위해 엮은 목록집
고려 대각국사 의천(義天, 1055~1101)이 대장경(大藏經)의 주석서를 간행하기 위해 고려와 송·요·일본 등에서 불교 문헌을 수집하여 엮은 목록집이다. 이 책은 ‘의천록(義天錄)’이라고도 하며, 내제에 ‘해동유본현행록(海東有本見行錄)’이라 하였다. 의천은 1073년(문종 27) 세자를 대신하여 대장경의 주석서인 교장(敎藏)을 집성하겠다는 「대세자집교장발원소(代世子集敎藏發願疏)」를 짓고, 17년간 고려와 송·요·일본 등에서 당시 유행하던 문헌들을 널리 수집하여 1090년(선종 7) 목록을 작성하였다. 이 책은 일본에 3종의 고본(古本)이 전해지고 있는데, 필사본인 1176년의 안겐(安元) 초본(鈔本) 권자본(卷子本) 2축(軸)과 1645년의 쇼호(正保) 초본 방책본(方冊本) 2책은 고잔지(高山寺)에 소장되어 있으며, 목판본인 1693년의 겐로구(元祿) 간본(刊本) 1책은 오타니(大谷) 대학에 소장되어 있다. 1936년 오야 도쿠조(大屋德城)가 일본 교토(京都) 벤리도(便利堂)에서 영인본을 간행하였다. 안겐 초본을 원본의 크기로, 쇼호 초본을 축소하여 영인하고, 겐로구 간본을 일부 축소 영인하여 3종의 고본에 대한 해설을 붙였다. 『신수대장경』 55책과 『대일본불교전서』 제1책의 수록본은 겐로구 간본을 저본으로 하여 안겐 초본을 대조한 것이다. 『한국불교전서』 제4책에서는 오야 도쿠조의 영인본을 저본으로 하여 안겐 초본과 겐로구 간본을 대조하여 교감하였다. 이 책은 상·중·하 세 권으로 구성되었으며, 책머리에 「신편교장총록 유연서(新編敎藏總錄流衍序)와 의천의 서문이 있다. 권상 경부(經部)에 『대화엄경(大華嚴經)』을 시작으로 561부 2,719권, 권중 율부(律部)에 『범망경(梵網經)』을 비롯한 총 4종 경전과 『사분율(四分律)』을 시작으로 142부 467권, 권하 논부(論部)에 『대승기신론』을 비롯해 307부 1,692권, 합계 1,010부 4,878권의 주석서인 장소(章疏)를 수록하였다. 대부분이 한역 번역서인 경·율·논 삼장에 대한 목록인 『개원석교록(開元釋敎錄)』과 달리 그 삼장에 대한 동아시아 불교계의 연구 성과를 담은 주석서를 대상으로 정리한 목록이라는 점에서 불교사적 의의가 크다. 장소만을 모은 목록으로서는 불교사에서 처음으로 대장경의 유통과 연구에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다른 목록집에는 수록되지 않은 장소의 목록이 많이 실려 있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신라 스님의 장소가 181부 수록되어 있는데, 오직 이 책에만 실려 있는 것이 90부이다. 더욱이 거란인의 장소 59부의 이름도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동아시아 불교계의 연구 성과를 담은 장소의 목록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가지고, 당시 교장을 집성하기 위한 목록집으로, 대장경 유통 연구는 물론 불교사에서 매우 중요한 문헌이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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