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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당집

한글소요당집
한자逍遙堂集
유형문헌
키워드소요 태능, 간화선, 휴정, 유정, 용추사, 화엄사, 쌍계사, 연곡사
판본목판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1800년(정조 24)
간행처전남 담양 법운산 옥천사
소장처서울대학교 규장각 외
조선 후기 태능의 시와 글을 엮어 1800년에 펴낸 문집
조선 후기 소요 태능(逍遙太能, 1562~1649)의 시와 글을 엮은 문집이다. 1800년(정조 24) 전남 담양 법운산 옥천사(玉泉寺)에서 간행한 목판본이다. 이 책은 1권 1책으로, 책머리에 1795년(정조 19) 해좌산인(海左散人) 정범조(丁範祖)가 지은 「소요대사시집서(逍遙大師詩集序)」와 사남거사(沙南居士) 완산(完山) 이윤상(李輪祥)의 서문이 있다. 태능이 입적한 지 약 150년 뒤인 1800년에 태능의 6세 법손(法孫)인 춘담(春潭)이 시와 글을 엮어 펴냈다. 이 책에는 시 172편, 추록(追錄) 8편, 「용추사법당중창기(龍湫寺法堂重創記)」, 행장, 상찬, 1800년 순창 군수 이면휘(李勉輝)가 쓴 발문이 있다. 『한국불교전서』에는 1920년에 신문관(新文館)에서 신연활자본으로 중간(重刊)한 책에서 여규형(呂圭亨, 1848~1921)의 「중간소요집서(重刊逍遙集序)」와 예운 혜근(猊雲惠勤, 1851~1919 이후)의 「소요대선사행장(逍遙大禪師行狀)」을 추가하여 실었다. 이 책의 시제 아래에는 두 줄의 작은 글씨로 시의 편수 및 시를 주고받은 사람의 이름과 호, 시를 지을 당시의 나이, 시를 지은 날짜, 배경 설명 등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의 시는 불교적인 세계를 주로 다루고 있는데, 대부분 선의 세계를 읊었다. 지리산 화엄사(華嚴寺)·쌍계사(雙溪寺)·연곡사(鷰谷寺)를 방문하고 깨달음의 경지를 노래하거나, 마조(馬祖)의 할(喝), 조주(曹州)의 차(茶) 등 선문(禪門)의 고사를 배경으로 하여 선의 세계를 노래하였다. 서산 휴정(西山休靜, 1520~1604)·사명 유정(四溟惟政, 1544~1610) 등의 고승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드러내거나, 성원(性源)·밀행(密行) 등의 선승에게 깊은 선법의 이치를 전하거나, 또한 교학을 도외시하거나 가벼이 여기지 않고 함께 닦을 것을 강조하였는데, 탁령(卓靈)·의현(義玄) 등의 법사(法師)에게 교학의 이치를 전하는 등의 내용도 담았다. 초엄(楚嚴)·상준(尙俊)·영조(靈照) 등의 법사(法師)에게 답하는 시와 같이 선법과 교학을 함께 나누고, 『화엄경』·『능엄경(楞嚴經)』 등의 경전의 본뜻을 파악하여 나름대로 기술하고, 또 경전의 뜻을 자세히 밝힌 선인들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기도 하였다. 선비나 유학자들과 주고받은 18제의 시도 실려 있다. 이 책이 간행되기 이전에도 태능의 시가 회자되었다고 전하며, 조선 후기 한국 선 연구에 중요한 문헌으로 손꼽힌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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