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설암잡저

한글설암잡저
한자雪巖雜著
유형문헌
키워드설암 추붕, 묘향산, 보현사, 설암선사난고
판본목활자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1710년(숙종 36)
간행처평북 영변 묘향산 보현사
소장처서울대학교 규장각, 동국대학교 중앙도서관 외
조선 후기 추붕의 시와 글을 엮은 문집
조선 후기 설암 추붕(雪巖秋鵬, 1651~1706)의 시와 글을 모아 엮은 문집이다. 1710년(숙종 36) 평북 영변 묘향산 보현사(普賢寺)에서 간행된 목판본이다. 간기와 발문을 보면 1710년 2권 2책으로 처음 간행되었다가, 그 뒤 누락된 것을 추가하여 1714년경 3권 3책으로 완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1770년(영조 46)에 간행된 동국대학교 소장본을 저본으로 『한국불교전서』 제9책에 수록하였다. 이 책은 3권 3책으로, 권1에 시문 296편, 권2에 시문 292편, 권3에는 시문 218편과 문인(門人) 법종(法宗)의 발문(跋文)이 실려 있다. 3권 모두 시와 산문을 따로 구분하지 않고, 시와 시 사이에 「목양자귀연종보감신행서(牧羊子歸蓮宗寶鑑贐行序)」와 같은 서문, 「간금강경발(刊金剛經跋)」과 같은 발문, 「천사소(薦師䟽)」와 같은 추모의 글, 「묘향산백련암기(妙香山白蓮菴記)」와 같은 기문 등 다양한 글을 함께 실었다. 시를 배열하는 기준은 그 형식에 관계없이 수록하였다. 시를 주제별로 본다면 첫째, 「고사(古寺)」나 「천일암(千日菴)」과 같은 사찰과 관련한 시, 둘째, 아름다운 자연의 풍광 속에 자신의 심회를 읊은 시, 셋째, 교유하던 스님들에게 주거나 이별한 시, 넷째, 사미(沙彌)나 후학들에게 가르침을 주는 시, 다섯째, 여러 승려의 시에 차운하여 지은 시, 여섯째, 선비들과 주고받은 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책의 지은이를 ‘시승(詩僧)’이라 불렀을 만큼 격조 높은 시가 많다. 산문으로는 소(疏)가 가장 많은데, 왕·부모와 스승을 비롯한 자신과 인연이 깊은 여러 승려를 천도한 글이다. 글에는 묘향산을 소재로 한 것이 많은데, 특히 「묘향산지(妙香山志)」는 주로 사찰을 중심으로 묘향산 전반에 대한 매우 자세한 지리지(地理志)라고 할 만한 글이다. 「묘향산백련암기(妙香山白蓮菴記)」를 비롯하여 고적암(高寂庵), 평양의 광법사(廣法寺) 등 사찰, 암자를 중건하고 지은 글, 권선문, 상량문과 편지 등이 실려 있다. 아울러 보현사에서 대장경을 간행하고 지은 「묘향산 보현사 대장전 겸 간대장경 경찬삼위소(妙香山普賢寺大藏殿兼刊大藏經慶讃三位䟽)」는 대장경의 간행과 관련한 사항을 알려주는 중요한 글이다. 이 책은 조선 후기 불교문학과 묘향산을 중심으로 한 인문지리, 서지학 등 불교계의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헌이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관련자료

  • 설암잡저(雪巖雜著)
    고서 설암 추붕(雪巖秋鵬, 1651~1706) 상세정보
  • 더보기  +
    • 내용
  • 위로
  • 불국토
    문화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