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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제전집도서분과

한글선원제전집도서분과
한자禪源諸詮集都序分科
유형문헌
키워드상봉 정원, 규봉 종밀, 선원제전집도서, 돈점, 돈오, 돈수, 선교일치
판본목판본
시대조선 후기
간행연도1701년(숙종 28)
간행처경북 문경 희양산 봉암사
소장처해인사, 동국대 중앙도서관 외
조선 후기 정원이 『선원제전집도서』의 장과 절을 나누어 과목을 붙인 주석서
조선 후기 상봉 정원(霜峯淨源, 1621~1709)이 당나라 규봉 종밀(圭峰宗密, 780~841)이 지은 『선원제전집도서(禪源諸詮集都序)』(이하 『도서』)의 장과 절을 나누어 과목을 붙인 주석서이다. 1701년(숙종 28) 경북 문경 희양산 봉암사(鳳巖寺)에서 2권 1책으로 간행한 목판본이다. 원래 종밀의 『선원제전집』은 모두 100권으로 간행되었지만 회창 법난(會昌法難)과 당말 오대의 난을 겪으면서 대부분 잃어버리고 서문인 『도서(都序)』 1권만이 남아 전해 왔다. 조선 이후 강원의 교육 과정인 사집과(四集科)의 교과목으로 채택되어 교육과 연구의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또한 『선원제전집도서과문(禪源諸詮集都序科文)』이라고도 하며, 상·하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머리에는 정원의 문제자 풍계 명찰(楓溪明察, 1640~1708)의 서문과 예조판서 서강(西江)의 발문인 「도서분과발(都序分科跋)」이 있었고, 책의 끝에는 정원의 발문인 「당본대교후발(唐本對校後跋)」과 간기(刊記)가 있고, 다음으로 「도서절요과용자음의(都序節要科用字音義)」가 있었는데, 『한국불교전서』 편집자는 서문, 본문, 음의, 발문과 간기 순으로 편집하여 실었다. 정원은 그동안 『도서』의 잘못 전해진 기록과 흐트러진 대목을 바로잡고,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과목과 함께 주석을 붙였다. 각 과목을 전체적 대의를 밝힘[總標], 서문을 따로 풀이함[別釋], 결론(結論) 등 세 부분으로 나누고, 이를 기본으로 다시 세분하여 풀이하는 방식으로 문장을 분석하고 전체를 체계화하였다. 이와 같이 경론을 과목으로 나누어 해석하는 방식이 바로 조선 후기로 이어졌다. 『선원제전집도서』에 대한 연구는 정원의 이 책부터 시작해 설암 추붕(雪岩秋鵬, 1651~1706)의 『선원제전집도서과평(禪源諸詮集都序科評)』, 회암 정혜(晦菴定慧, 1685~1741)의 『선원집도서과기(禪源集都序科記)』, 연담 유일(蓮潭有一, 1720~1799)의 『도서과목병입사기(都序科目竝入私記)』 등으로 이어졌다. 이 책은 조선 후기 우리나라 강학 전통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선교일치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이어 간 한국불교 교학 전통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문헌으로 손꼽는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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