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혼원 세환 |
|---|---|
| 한자 | 混元世煥 |
| 유형 | 인물 |
| 키워드 | 혼원집, 극암 사성 |
| 시대 | 조선 후기 |
| 출생 | 1853년 |
| 입적 | 1889년 |
| 호 | 혼원(混元) |
조선 후기 팔공산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극암 사성의 법맥을 이은 승려
19세기 중후반에 팔공산을 중심으로 활동한 승려로, 편양파 극암 사성(克庵師誠, 1836~1910)의 법맥을 이었다. 『혼원집(混元集)』(1912년 간행)을 저술하였다.
대사의 이름은 세환(世煥), 호는 혼원(混元), 자(字)는 정규(正圭)이다. 속성은 두릉(杜陵) 두(杜)씨로 대명(大明) 태사공(太師公) 사충(思忠)의 9세손이다. 1853년(철종 4) 2월 초구일에 경상북도 청도군(淸道郡)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삶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다가, 16세에 팔공산(八公山)으로 들어가 극암 사성에게 머리를 깎고 출가하였다. 불경뿐 아니라 제자백가(諸子百家)에도 조예가 깊어 대사에게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1883년(고종 20)에 예천(醴泉) 용문사(龍門寺)로 가서 용호(龍湖) 화상(和尙)에게 가르침과 계(戒)를 받았고, 사성의 법맥을 이었다. 곧 영파 성규(影坡聖奎, 1728~1812)의 7세손이며, 성규는 ‘청허 휴정(淸虛休靜, 1520~1604)-편양 언기(鞭羊彦機, 1581~1644)-풍담 의심(楓潭義諶, 1592~1655)-월담 설제(月潭雪霽, 1632~1704)-환성 지안(喚醒志安, 1664~1729)-함월 해원(涵月海源, 1691~1770)-영파 성규’로 이어지는 편양파 법맥을 이은 승려이다.
이후 건봉사(乾鳳寺)와 용문사를 두루 돌아다니며 학문을 익혔다. 1886년(고종 23) 가을에는 군위(軍威: 현 대구광역시 군위군) 백련사(白蓮寺), 1887년(고종 24) 가을에는 성주(星州: 현 경상북도 김천시) 청암사(靑巖寺)의 요청을 받아 강석(講席)을 열어 명성을 떨쳤다. 이후 다시 팔공산으로 거처를 옮겨 후학들을 지도하였다. 1889년(고종 26) 가을에 병이 났는데, 12월 2일에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임종게(臨終偈)를 남기고 입적하였다. 저술로 문집 『혼원집』이 있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