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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운 은철

한글화운 은철
한자化運銀哲
유형인물
키워드대흥사, 대둔사, 상원암
시대조선 후기
출생미상
입적1864년
화운(化運)
조선 후기 대흥사 온고 영택에게 출가하고, 침교 법훈의 법맥을 이은 승려
19세기에 활동한 승려로 해남(海南) 두륜산(頭輪山) 대둔사(大芚寺: 현 대흥사) 온곡 영택(溫谷永澤)에게 출가하고, 침교 법훈(枕蛟法訓)의 법맥을 이었다. 선사(禪師)의 법명은 은철(銀哲), 호는 화운(化運)이다. 속성은 이(李)씨로 전라남도 해남 화산(華山)에서 태어났다. 대둔사 온곡 영택에게 출가하였으며, 만우(萬愚)에게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침교 법훈의 법통을 이었다. 법훈은 아암 혜장(兒庵惠藏, 1772~1811)의 제자로 정약용(丁若鏞, 1762~1836)과도 교류했던 만덕사(萬德寺: 현 백련사) 승려이다. 『육로산거영(六老山居咏)』 등에 그가 남긴 시가 남아 있다. 즉 선사는 화악 문신(華岳文信, 1629~1707)의 6세 법손이며, 계보는 아암 혜장-침교 법훈–화운 은철로 이어진다. 초의 의순(草衣意恂, 1786~1866)에게서 보살대승계(菩薩大乘戒)를 받았는데, 『일지암문집(一枝庵文集)』(1890) 부록 마지막에 실린 「수대승계자왈(受大乘戒者曰)」(대승계를 받은 사람의 목록)에서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일지암문집』은 월여 범인(月如梵寅)이 모아 편집하고 원응 계정(圓應戒定)이 필사한 초의 의순의 시문집이다. 선사는 1864년(고종 1) 4월 5일 술시(戌時: 오후 7~9시)에 대둔사 상원암(上院庵)에서 입적하였다. 전등(傳燈) 제자는 두 명이다. 한 명은 설허 지연(雪虛智演)으로 속성은 박(朴)씨, 반남(潘南: 현 전라남도 나주군 반남면) 사람이다. 후에 ‘총섭(摠攝)’이라는 직책을 제수받았다. 다른 한 명은 찬율(贊律)로 속성은 김(金)씨, 영암(靈岩) 홍해(洪海) 사람으로 ‘자헌대부(資憲大夫)’라는 직책을 받았다. 계를 받은 제자는 세원(世元)‧예운(禮云)‧도홍(道弘) 등 21명이 있다. 손제자 중에 유명한 승려로는 설허 지연의 법을 계승한 석주 익운(石舟翼雲)이 있다. 유일하게 선사의 전기(傳記)를 수록한 『동사열전(東師列傳)』에서는 선사를 성품이 엄숙하고 행동은 공평하였으며, 지혜의 바다[智海]가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광대한 승려라고 평하였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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