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월화 인학 |
|---|---|
| 한자 | 月華仁學 |
| 유형 | 인물 |
| 키워드 | 추담, 범해 각안, 첨성각 |
| 시대 | 조선 후기 |
| 출생 | 1836년 |
| 입적 | 미상 |
| 호 | 월화(月華) |
조선 후기 추담의 법맥을 계승하고 범해의 강당에서 강론한 강사
19세기에 전라남도 해남군 달마산(達摩山) 추담(秋潭)의 법맥을 계승하고 범해 각안(梵海覺岸, 1820~1896)의 강당에서 제자들을 가르친 강사(講師)이다.
강사의 법명은 인학(仁學), 호는 월화(月華)이다. 속성은 윤(尹)씨로 전라남도 영암에서 태어났다. 어려서 전라남도 해남군 달마산으로 들어가 그곳에 주석하던 승려 추담에게 출가하였고, 영담(靈潭)에게 구족계를 받았다. 이후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교학을 배우고 수행하다가 추담의 법맥을 이었다.
추담의 법맥을 이은 후에도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벽해(擘海)‧응화(應化)‧침명(枕溟)‧우담(優曇)‧범해‧연주(蓮舟)와 같은 당대 여러 고승을 찾아다니며 배우고, 범해의 강당에서 제자들을 가르쳤다. 『범해선사시집(梵海禪師詩集)』 권1에 「인학을 훈계하다(戒仁學)」라는 시가 실려 있는데, 이를 통해 범해와의 인연을 알 수 있다. 시는 다음과 같다. “원각의 광명 세계에 우유하며, 어느덧 함풍 신유년을 보냈네./ 반평생 청안의 납자 적었는데, 누가 이같이 기특한 이 낳았나.// 능히 만 리 서강의 물 삼키고, 해동 천산의 스님들을 교화하네./ 세간의 무한한 작태를 범하면, 북탑의 바라이 피하지 못하리.”
말년에는 두륜산 대둔사(大芚寺: 현 대흥사)의 남미륵암(南彌勒庵)·북미륵암(北彌勒庵)·만일암(挽日庵) 등 여러 암자, 조계산 대승암(大乘庵)과 보조암(普照庵)에서 하안거(夏安居)를 행하며 수행하였다. 1894년(고종 31)에 세속 나이 59세로 장춘동(長春洞) 첨성각(瞻星閣)에 살고 있었다고 하나, 이후 행적은 알 수 없다. 『동사열전(東師列傳)』에 유일하게 강사의 전기(傳記)가 실려 있는데, 『동사열전』이 1894년에 편찬되었기에 그 이후의 행적은 기록되어 있지 않은 것이다.
강사는 강당에서 학도들을 가르치면서도 하안거 결제에 들어가 기용살활(機用殺活)의 화두를 참구하는 등 선교(禪敎)를 넘나들며 부지런히 수행한 승려였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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