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원암 득원 |
|---|---|
| 한자 | 圓庵得圓 |
| 유형 | 인물 |
| 키워드 | 동사열전, 연곡사, 용수굴, 용수암, 취운 혜오 |
| 시대 | 조선 후기 |
| 출생 | 미상 |
| 입적 | 1885년 |
| 호 | 원암(圓庵) |
| 주요주석처 | 지리산 연곡사(燕谷寺) 용수굴(龍樹窟) |
조선 후기 지리산 연곡사 용수굴에서 수년간 하루 한 끼를 먹으며 수행한 선백
19세기에 지리산 연곡사(燕谷寺) 용수굴(龍樹窟, 현 용수암)에서 수년 동안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며 수행한 승려이다.
선백(禪伯: 선과 교에 두루 밝은 승려)의 법명은 득원(得圓), 호는 원암(圓庵)이다. 조계산(曹溪山) 송광사(松廣寺)로 출가하여 머리를 깎고 계를 받았다고 하나, 그 외 태어난 날과 출신지, 법계는 상세히 전하지 않는다. 공부와 가르치는 일에 능통하여 그의 제자들은 풍류가 있다는 칭송을 받았다고 한다. 세속의 번잡함을 피하여 고요한 장소를 찾아 자주 거주지를 옮겨 다녔다. 조용하여 수행하기 좋은 곳이나, 깨끗하고 빼어난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반드시 찾아갔다. 어느 곳에 머물든지 간에 손수 나무를 해다가 불을 지폈으며, 가는 곳마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비하는 등 부지런히 움직였다.
선백은 한가하고 적막하여 수행하기 적합한 곳을 찾는 일을 자기 소임으로 여겼다. 그러다가 만년에 지리산 연곡사의 두 토굴[문수굴(文殊窟)과 용수굴]을 찾아가게 되었다. 문수굴에는 이미 수행하는 사람이 있었으나, 용수굴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하여 해남 대흥사(大興寺)의 취운 혜오(翠雲慧悟, 1866~1894)를 도반으로 삼아 함께 하루에 한 끼만 먹으며 수년 동안 용수굴에서 수행하였다. 1885년(고종 22) 12월 어느 날, 두 손님이 용수굴로 찾아와 문밖에서 큰소리로 외쳤다. “스님을 맞이하려고 왔으니 행장을 꾸리십시오.” 선백은 방으로 들어와 여차저차 말을 하고서 편안한 자세로 앉아 입적하였다.
『동사열전(東師列傳)』에서는 그를 평생 일을 시작했으면 반드시 결과를 보는 자였으며, 제자들도 스승의 뜻을 저버리지 않았다고 평가하였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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