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신중도량 |
|---|---|
| 한자 | 神衆道場 |
| 유형 | 의례민속 |
| 키워드 | 신중청, 신중권공, 신중작법 |
| 세부장르 | 의례, 민속(유형, 무형, 기타) |
| 시대 | 고려시대 |
불법을 수호하는 신중을 청해 공양하며 외적 퇴치를 기원하는 의식
외적의 퇴치나 재앙의 소멸을 위해 불법을 수호하는 신중을 초청해 공양을 올리며 재앙의 소멸을 기원하는 의식이다. 주로 국가에서 신중도량, 천병신중도량, 천병화엄신중도량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개설하였다.
대승 경전이 등장하면서 불법 수호를 서원하는 신들이 다양하게 등장하였다. 신중도량은 이러한 불법 수호의 신중을 초청하여 공양을 올리고 외적의 침입이나 재앙의 소멸을 발원하며 개설하였다. 고려시대에는 대략 39회의 신중도량이 개설되었는데, 그 가운데 35회가 13세기 중엽에 집중되었다. 당시 몽고의 침입으로 조정이 강화도로 피란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신중도량을 설행하기 위해 신중단을 설치하고 신중의 위목이나 위패나 번을 세운다. 신중의 명호를 일일이 부른 다음 신중의 위패를 신의 좌석에 안치하고 공양을 올리고, 명호를 부르며 재앙의 소멸을 발원하였을 것이다.
신중도량의 진행 절차는 봉정사 『공화집』(1769)의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록 후대의 자료이지만 절차는 15세기 후반 여타의 와 다르지 않다. 먼저 향의 공덕을 찬탄하는 할향을 시작으로 향을 살라 자타의 오분신이 나타나기를 발원하며, 합장게⸱고향게로 삼보를 초청하고 도량을 깨끗하게 정화한다.
다음으로 나무상주시방불⸱법⸱승의 거불을 하고, 예적원만진언⸱십대명왕본존진언⸱소청삼계제천진언⸱보소청진언을 아뢴 후에 신중을 청하는 연유를 아뢴다. 신중의 명호를 일일이 부르며 초청하여 자리에 앉게 하고 공양을 올린다. 이때 초청하는 신중은 법회의 성격에 따라 다르다. 예적원만성자 등을 위시하여 일체 신중, 또는 『화엄경』의 신중을 청하여 공양을 올리고 기원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 집필자 : 이성운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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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보살과 신중(神衆)에게 올리는 재공의식(齋供儀式)에 관한 작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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