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수계의례

한글수계의례
한자受戒儀禮
유형의례민속
키워드수계의식, 삼귀오계, 삼귀의, 참회식, 입지게
세부장르의례, 민속(유형, 무형, 기타)
불교의 계율을 받아서 지키겠다고 서원하며 불자가 되는 의식
불교의 삼귀오계 등의 계를 받아서 지키겠다고 서원하는 의식을 수계의식 또는 수계의례라고 하는데, 이를 통해 불자가 된다. 수계의례의 기원은 붓다가 깨달음을 얻은 직후 길을 가던 상인 따뿟사와 발리카가 붓다를 믿고 따르겠다고 서원하면서 성립되었다. 최초의 수계의식은 승가 대중이 아직 출현하지 않은 때여서 붓다와 붓다의 법을 따르겠다고 서원한 ‘이귀의(二歸依)’이다. 이후 붓다를 따르는 최초의 출가자 다섯 비구 등이 출현하여 재가 신도는 비로소 붓다께 귀의하고, 붓다의 가르침에 귀의하고, 붓다의 가르침을 따른 상가에 귀의하는 삼귀의의 수계의례가 출현하였다. 수계의례는 계(sila)를 받는 데서 나아가 승가 안의 질서와 생활 준칙 등이 포함된 율(vinaya)을 받는 수계의례로 발전하였다. 일반적으로 의식, 의례라는 용어는 두루 통용되기도 하지만 그 행위나 형식을 지칭할 때는 의식, 그 의식의 의미 등 추상적인 개념까지 포괄할 때는 의례라고 구분하기도 한다. 수계라는 의례가 일반적으로 살아 있는 존재가 스스로 또는 권유로 불교의 계율을 받아서 믿고 지니겠다고 서원하는 것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으나, 불교의 재회에서는 망자에게 수계하는 의례를 진행하고 있다. 『작법귀감』의 에 의하면, 수계식은 참회식이라고도 한다. 불전에 공양을 올리고, 붓다의 명호를 칭명하는 참회를 하고, 회주가 살생을 하지 않는다, 남의 물건을 훔치지 않는다 등의 열 가지 계를 설한다. 계를 지킬 수 있는지 세 번 묻고 대답하며, 다시 삼보의 증명을 청한 다음 관세음보살멸업장진언 “옴 아로륵계 스바하”를 염송한다. 보살도를 실천할 것을 다짐하며 참회하는 게송과 진언을 염송하고, 이 몸이 다할 때까지 계를 어기지 않고 지키겠다는 입지게를 염송한다. 삼보에 절을 올리고 회향주문과 능엄주를 독송한 다음 축원하여 마친다. 망자를 위해 수계할 때는 “지혜 복덕 구족하신 붓다께 귀의합니다.” 등의 삼귀의를 설함으로써 간략하게 진행한다.
· 집필자 : 이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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