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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주

한글사대주
한자四大呪
유형의례민속
키워드조송주, 염불작법, 육경합부
세부장르의례, 민속(유형, 무형, 기타)
사찰에서 새벽 정진할 때 염송하는 네 가지 진언
사찰의 새벽 정진 때 주로 염송하는 사대주는 ‘나무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신주’, ‘정본관자재보살여의륜주’,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 ‘불설소재길상다라니’ 등의 4종 다라니이다. 사대주는 전통의 목판 기준 한 행 16자 정도의 두 줄 내지 일곱 줄에 불과한데 이를 사대주라고 부르는 까닭은 ‘능엄신주’로 약칭되는 첫째 주의 장형 때문이라고 추정된다. 첫째 ‘나무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신주’는 『능엄경』 10권 중 7권에 실려 있으며, 427구⸱439구 본 등이 있는데, 현재 장형의 다라니를 줄여 ‘능엄신주’ 또는 ‘능엄주’라고 간략히 칭한다. 붓다가 능엄주를 설한 연유는 붓다의 십대제자 중 한 사람인 아난존자가 마등가라는 여인의 유혹을 물리치게 하고자 한 것이었다. 둘째 ‘정본관자재보살여의륜주’는 여러 경전에 출현하는 유사한 ‘관세음보살여의륜주’ 가운데 정본으로 삼았다는 의미가 있으며, 나고 죽는 것을 벗어나기 위해 염송하는 다라니이다. 셋째 ‘불정심관세음보살모다라니’는 『천수천안관세음보살모다라니신경』의 다라니를 간략히 축약한 것으로, 일체중생을 이익되게 하고 여러 번뇌를 끊고 두려움을 없애 주기 위해서 설해 준 다라니라고 할 수 있다. 넷째 ‘불설소재길상다라니’는 『불설대위덕금륜소재길상다라니경』에 출현하는 다라니로, 주로 별의 변괴 등 자연현상의 변화로부터 오는 천재지변의 재난을 없애기 위해 염송한다. 사대주를 아침에 염송하는 까닭은 중국불교의 『선문일송』 등 요집에서 정본 능엄신주를 염송하는 신행이 한국불교에 도입되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사대주를 아침의 조송절차에 염송하는 것은 저녁의 모송절차에서 신묘장구다라니를 염송하는 천수경과 장엄염불이 중심이 되는 것과 대비된다. 다라니 염송 방법으로 다라니를 108번 또는 1,080번을 외우되, 1일이나 2일이나 3일 내지 7일 동안 법에 의해서 단장을 장엄하고 지심으로 독송하면 일체의 재난이 모두 소멸하여 해치지 못한다고 한다.
· 집필자 : 이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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