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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옹혜각

한글일옹혜각
한자一翁慧覺
유형인물
키워드단청, 숭례문, 계율, 통도사, 사명암
시대근현대(일제강점기, 대한민국)
출생1905년
입적1998년
일옹(一翁)
이칭박성수(朴聖洙)
주요주석처양산 통도사
탑소재지양산 통도사
비소재지양산 통도사
수행하며 단청 외길을 걸은 거장
평생 단청 작업에 헌신하며, 불교예술을 계승하고 철저한 수행자로 살았다. 국보 1호 숭례문과 보물 1호 흥인지문을 비롯해 다수의 문화재를 단청하였으며, 계율을 생명처럼 지키며 후학을 가르쳤다. 1905년 7월 9일, 황해도 신촌군 남부면 사동리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김구하, 모친은 밀양 박씨였다. 속명은 박성수(朴聖洙)였다. 어린 시절 상엿소리가 들리면 달려가 장례 행렬 뒤를 따르면서, 상여의 문양을 세심하게 보았다고 한다. 법명은 혜각(慧覺), 법호는 일옹(一翁)이다. 1920년 회명(晦明)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화응(華應) 스님에게 5년간 전통 단청 기법을 전수 받았다. 1938년 강화 전등사에서 대련(大蓮) 스님에게 비구계를 수지하고, 1963년 양산 통도사에서 구하(九河) 스님을 법사(法師)로 일옹(一翁)이라는 법호를 받았다. 숭례문, 흥인지문, 우정총국, 수덕사 대웅전, 안변 석왕사 대웅전, 화엄사 각황전 등 200여 곳의 전각을 단청으로 장엄했다. 1961~1963년까지 진행된 숭례문 해체 보수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인간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될 만큼 단청 분야의 독보적인 존재로 인정받았다. “전생의 어떤 인연으로 화업(畵業)을 평생 하게 됐는지 모르지만, 한 번도 싫어해 본 적은 없다”라면서 “출가자가 수행하면서 부처님의 거룩한 회상을 재현하고 불당(佛堂)을 장엄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사명감을 나타냈다. 또한 계율을 철저히 지키며 삼보정재를 아끼고, 언제나 하심(下心)하며 후학을 가르쳤다. 1998년 1월 2일 오전 8시 20분, 영축총림 통도사 사명암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수 94세, 법랍 78년. 비는 통도사에 있다. 평생 모은 고서화와 문화유산은 통도사 박물관, 동국대 박물관 등에 기증했다. 상좌로 동원(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법일, 태연 스님 등이 있다. 단청 작업을 수행의 하나로 여기며 평생 헌신하면서 불교예술과 전통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엄격한 계율과 청정한 마음으로 이어온 단청은 불교는 물론 민족의 중요한 유산이다.
· 집필자 : 이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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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李智冠 編著. | 伽山佛敎文化硏究院 | 2000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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