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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여래상

한글아미타여래상
한자阿彌陀如來像
유형문화예술
세부장르기타
서방 극락세계의 교주로서 죽음의 고통에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한 부처의 상
아미타여래상은 서방정토 극락세계의 교주로서 죽음의 고통에서 중생을 구제하고자 오는 부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으로, 아미타여래는 무량수여래 또는 무량광여래라고도 한다. 아미타여래는 무량한 수명을 약속하기 때문에 무량수불(無量壽佛, Amitāyus Buddha)이라고 하고, 한량없는 빛을 상징하기 때문에 무량광불(無量光佛, Amitābha Buddha)이라고도 한다. 이러한 연유로 아미타여래의 극락세계를 지상에 실현해 놓은 불전을 무량수전, 극락전, 아미타전, 미타전, 수광전 등으로 부른다. 아미타여래는 전생에서 부처가 되기 전에 법장보살로 있을 때 48가지의 큰 원(願)을 세웠는데, 이것을 ‘아미타여래의 48가지 큰 서원’이라 한다. 아미타여래에 관한 경전으로는 정토삼부경이라 일컫는 『아미타경』,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등이 있다. 『아미타경』은 아미타여래의 장엄한 공덕과 염불 수행을 강조하고, 『무량수경』은 아미타여래의 전생 즉 법장비구의 48원과 정토의 장엄과 왕생에 대해서, 『관무량수경』은 정토 수행 방법으로 아미타여래 및 관음보살과 대세지보살, 극락정토의 갖가지 장엄을 마음으로 관(觀)하는 16관법에 대해 설한다. 『관무량수경』은 아미타여래와 관세음보살 그리고 대세지보살의 구체적인 형상에 대해 언급한 경전으로, 아미타여래의 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관무량수경』에서 설하는 16관법은 극락세계의 여러 장면을 16가지로 관상(觀想)하도록 설명한 것인데, 『삼국유사』에는 광덕(廣德)이 이 관법으로 수행해서 달빛을 타고 극락에 왕생했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아미타여래의 수인은 아미타정인(阿彌陀定印)과 아미타구품인(阿彌陀九品印)이 대표적이다. 부처의 가장 큰 바람은 모든 중생을 자비로 구제하는 것인데, 중생은 그 근기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이들에게 알맞은 설법이 필요하였다. 아미타구품인은 중생의 근기(根器)에 따라 품과 왕생(往生)을 상배·중배·하배로 나누고, 다시 각각 상중하 3품으로 구분하는 구품왕생(九品往生)으로 이루어져 있다.
· 집필자 : 유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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