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삼신불상 |
|---|---|
| 한자 | 三身佛像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삼세불상 |
| 세부장르 | 기타 |
법신(法身) 비로자나불, 보신(報身) 노사나불, 화신(化身) 석가불을 한 세트로 표현한 삼불상
삼신불상은 법신(法身) 비로자나불, 보신(報身) 노사나불, 화신(化身) 석가모니불을 한 세트로 표현한 삼불상을 말한다. 법신은 부처의 진신 즉 영겁토록 변치 않는 만유의 본체로서의 진리를 말하고, 보신은 인연에 따라 나타난 불신, 화신은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스스로 몸을 변화하여 중생의 모습이 된 불신을 말한다.
세 불상은 수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법신 비로자나불은 지권인을, 보신 노사나불은 두 손을 어깨 높이로 든 설법인을, 석가모니불은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보신 노사나불상은 비로자나불 및 석가모니불과 달리 보관을 쓴 보살형으로도 표현된다. 그러나 조선시대 삼신불상의 경우 보살형보다는 불형이 선호되었다. 보은 법주사 소조비로자나삼신불상(1626년)의 중앙 비로자나불은 두 손으로 주먹을 쥔 권인(拳印)을 하고 있어 통일신라시대 지권인의 비로자나불상과 약간 차이가 있다. 좌존 노사나불은 왼손을 들어 시무외여원인형 설법인을 하고 있어 두 손을 어깨 높이로 들어 올린 설법인과는 다른 모습이다. 우존 석가모니불은 항마촉지인을 하고 있다.
구례 화엄사 목조비로자나삼신불상(1634년)은 조선시대 삼신불상 가운데 노사나불상이 유일하게 보살형으로 표현된 경우이다. 노사나불상은 두 손을 어깨 높이로 든 설법인을 하고 보관을 쓴 모습이다. 화엄사 삼신불상은 조선 후기 삼신불상 가운데 조성 연도가 확실하고 유일하게 보살형 도상으로 표현되어 국보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 삼신불상과 삼세불상이 혼합된 형식으로는 김제 귀신사와 고창 선운사의 삼불상이 있다. 이것은 본존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로 약사불과 아미타불이 배치된 경우로 삼신·삼세불상이라고도 한다. 이처럼 조선시대에는 삼불상 조합이 석가불·비로자나불·노사나불로 구성된 삼신불상, 아미타불·석가불·약사불로 구성된 삼세불상, 아미타불·비로자나불·약사불로 구성된 삼신·삼세불상 등 세 가지 형식이 존재했음을 알 수 있다.
· 집필자 : 유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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