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삼세불상 |
|---|---|
| 한자 | 三世佛像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삼신불상 |
| 세부장르 | 기타 |
연등불·석가불·미륵불과 아미타불·석가불·약사불로 구성된 삼불상
삼세불상은 연등불·석가불·미륵불로 구성된 삼불상 형식과 아미타불·석가불·약사불로 이루어진 삼불상 형식을 말한다. 즉 시간적인 삼세불상과 공간적인 삼세불상으로 구분된다.
시간적인 삼세불상은 과거 연등불(제화갈라보살)·현재 석가불·미래 미륵불(미륵보살)로 구성된 형식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제화갈라보살·석가불·미륵보살로 구성된 삼세불상이 유행하였다. 이 같은 삼세불상은 『법화경』의 수기(授記) 사상을 반영한 것으로 석가수기삼존불(釋迦授記三尊佛)이라고 한다. 조선시대 나한전(영산전, 응진전)에는 16나한과 함께 석가수기삼존상이 배치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시간적인 삼세불상은 나한전뿐만 아니라 대웅전에 봉안되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예로는 부산 범어사 대웅전 석가수기삼존상(1661년)과 진도 쌍계사 석가수기삼존상(1665년)이 있다. 외형적으로는 석가여래의 좌우 협시보살상이 문수보살상과 보현보살상인지 구분하기 어렵고, 조성 발원문의 기록을 통해 제화갈라보살상과 미륵보살상으로 조성한 사실을 알 수 있다.
공간적인 삼세불상은 아미타불·석가불·약사불로 구성된 삼불상 형식으로, 고려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해 17세기 이후 조선시대 대웅전 또는 대웅보전에 주로 봉안되었다. 아미타불은 서방 극락정토를 주재하고, 석가불은 사바 정토의 교주이며, 약사불은 동방 유리광정토를 다스린다. 조선시대 불교도들은 공간적인 삼세불인 아미타불·석가불·약사불을 봉안하고 삼세불상이라고 불렀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삼세불상으로는 논산 쌍계사 소조삼세불상(1605년), 공주 동학사 목조삼세불상(1606년), 강화 전등사 목조삼세불상(1623년), 창녕 관룡사 목조삼세불상(1630년), 영광 불갑사 목조삼세불상(1635년), 완주 송광사 소조삼세불상(1641년), 진주 응석사 목조삼세불상(1643년), 창원 성주사 목조삼세불상(1655년), 화성 용주사 목조삼세불상(1790년) 등이 있다.
· 집필자 : 유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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