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보살상 |
|---|---|
| 한자 | 菩薩像 |
| 유형 | 문화예술 |
| 키워드 | 미륵보살상, 관음보살상, 협시상 |
| 세부장르 | 기타 |
대승불교 시대에 등장한 상구보리 하화중생을 의미하는 보디사트바(보살)를 형상화한 상
보살상은 대승불교의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상구보리 하화중생(上求菩提 下化衆生), 즉 보디사트바(Bodhisattva, 보살)를 형상화한 상을 말한다. 석가여래상과 함께 간다라에서 가장 먼저 등장한 보살상은 미륵보살상과 관음보살상이다.
간다라의 초기 불삼존상은 석가여래의 좌우로 범천과 제석천이 배치되었다. 3세기경이 되면 범천과 제석천은 석가여래의 뒤로 물러나고 석가여래의 좌우에는 미륵보살상과 관음보살상이 협시보살로 등장하였다.
미륵보살상은 수행자가 모델이었던 범천에서 유래해 긴 머리카락을 상투 튼 모습으로 표현되었고, 관음보살상은 왕 중의 왕인 제석천을 모델로 해 보석이 장엄된 터번을 쓴 모습이었다. 즉 미륵보살상에는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는 상구보리를 상징하는 수행자 이미지가 반영되었고, 관음보살상에는 중생을 구제한다는 하화중생의 이미지가 반영된 것이다.
인도의 굽타 시대(240~550)와 팔라 시대(750~1161)에는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을 비롯해 다양한 변화 관음보살상이 조성되었다. 대표적인 변화 관음보살로는 팔을 4개 또는 12개 가진 관음보살상, 사자를 타고 뱀이 감긴 삼지창과 검이 놓인 연꽃을 들고 있는 사자후 관음보살상, 얼굴이 11개인 11면 관음보살상을 들 수 있다.
인도에서는 석가여래의 일대기와 관련된 4대 성지 및 8대 성지 순례와 관련된 신앙이 정착된 것과 달리, 중국에서는 명산을 중심으로 한 보살신앙이 유행하게 되었다. 즉 보살이 항상 머무르며 설법하는 곳으로 문수보살 신앙지로는 오대산이, 관음보살 신앙지로는 보타산이, 지장보살 신앙지로는 구화산이, 보현보살 신앙지로는 아미산이 정착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지혜를 상징하는 대지(大智) 문수보살, 실천을 상징하는 대행(大行) 보현보살, 큰 원력을 상징하는 대원(大願) 지장보살, 자비를 상징하는 대비(大悲) 관음보살은 보살 신앙의 중심을 이루게 되었다. 보살상은 석가여래, 아미타여래, 비로자나여래, 약사여래, 미륵여래의 좌우 협시상으로 배치되거나 단독으로 조성되었다.
· 집필자 : 유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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