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장식 |
|---|---|
| 한자 | 藏識 |
| 유형 | 용어 |
| 키워드 | 아뢰야식 |
일체종자를 함장하고 있는 아뢰야식의 또 다른 의역어
모든 종자(種子, bīja)를 가지고 있다는 알라야식(阿賴耶識, ālaya-vijñana)의 의역어이다.
유식유가행파에서는 여덟 가지 식(識, vijñāna)의 구성을 천명한다. 전통적인 육식 이론에 잠재적인 의식 형태 두 가지를 더하면, 제7식인 말나식(末那識, manas)과 제8식인 알라야식이 있다. 아뢰야식은 끊임없이 존속하고 육안(肉眼)으로 포착되지 않는 미세한 특성을 가지며, 일곱 번째 식인 말나식보다 더욱 깊은 곳에 자리한 여덟 번째 심층 의식이다.
이 식은 보통 현장(玄奘, 602?~664)에 의해 아뢰야식(阿賴耶識)이라고 한역되지만, 장식(藏識)이라고도 부른다. 앎의 총체를 담고 있는 창고로서 기능한다는 뜻이다. 또 이전의 업(業, karma)과 의식의 작동 과정에 함장된 잠재적 경향성, 즉 습기(習氣, vāsanā) 혹은 종자(種子, bīja)를 저장하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현대어로 번역할 때는 ‘storehouse mind’ 혹은 ‘connaissance-réceptacle’ 등이라고 표현된다. 각각 직역하면 ‘창고의 마음’, ‘앎의 그릇’이라는 의미이다.
알라야식, 즉 장식에 관해 오랫동안 연구해 온 독일의 불교학자 슈미트하우젠(Schmithausen)에 따르면, 장식은 적어도 정통 유가행파에서는 엄격하게 ‘인간’에게만 제한되기에, 각 생명체마다 자신의 알라야식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는 알라야식 도입 과정에서, 불교는 영원하고 변화하지 않는 아트만(āman)을 부정하는 체계이기는 하나, 알라야식처럼 연속적인 인격적 요소가 필요했을 것이라고 한다. 알라야식 도입과 연계하여 인격의 연속성이라는 문제에 중심을 두며 논점을 제시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고 한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용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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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능연(能緣: 인식주관)에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과보식(果報識), 즉 아뢰야식이고, 둘째는 집식(執識), 즉 아타나식이며, 셋째는 진식(塵識), 즉 육식(六識)이다. 과보식이라는 것은 번뇌와 업이 이끌기 때문에 과보라 하며, 또한 본식(本識)이라고도 한다. 유위법의 종자가 의지하므로 또한 택식(宅識)이라 하고, 일체의 종자가 서식하는 처소이므로 또한 장식(藏識)이라 한다. 일체의 종자가 숨어 잠복하는 처소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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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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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식론(轉識論)고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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Ālayavijñāna : On the Origin and the Early Development of A Central Concept of Yogācāra Philosophy도서 Lambert Schmithausen | Part 1 | International Institute for Buddhist Studies of the International College for Postgraduate Buddhist Studies | 2007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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