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섭대승론

한글섭대승론
한자攝大乘論
산스크리트어Mahāyānasaṃgraha
티베트어Theg pa chen po bsdus pa
유형문헌
키워드무성, 무착, 세친, 진제
무착이 대승불교의 핵심 교리를 체계화한 유식 논서
무착(無着, Maitreya, 395?~470?)이 유식 사상의 근본 원리와 대승불교의 주요 개념을 종합적으로 정리한 논서이다. 산스크리트어본은 남아 있지 않고, 진제(眞諦, Paramārtha, 499~569)의 한역과 티베트어 번역으로만 전해진다. 산스크리트어명으로 바꾸어 표현하면 마하야나상그라하(*Mahāyānasaṃgraha)이고, 티베트어 경명은 텍파 첸포 두파(Theg pa chen po bsdus pa)이다. 주석서로는 『섭대승론석(攝大乘論釋)』이 있는데, 인도에서는 세친(世親, Vasubandhu, 400?~480?)과 무성(無性, Asvabhāva)의 두 가지 주석서뿐이다. 티베트에서는 「비의분별섭소(祕義分別攝疏)」라는 것이 남아 있지만, 이것이 순수하게 인도에서 성립된 것인지는 아직 검토가 필요한 문제이다. 이역본으로는 현장이 번역한 『섭대승론본(攝大乘論本)』이 있다. 이 논서는 모두 3권 10품으로 되어 있다. 10품은 ① 「의지승상품(依止勝相品)」, ② 「응지승상품(應知勝相品)」, ③ 「응지입승상품(應知入勝相品)」, ④ 「입인과승상품(入因果勝相品)」, ⑤ 「입인과수차별승상품(入因果修差別勝相品)」, ⑥ 「의계학승상품(依戒學勝相品)」, ⑦ 「의심학승상품(依心學勝相品)」, ⑧ 「의혜학승상품(依慧學勝相品)」, ⑨ 「학과적멸승상품(學果寂滅勝相品)」, ⑩ 「지차별승상품(智差別勝相品)」이다. 이 논서는 대승불교가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임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데 주력한다. 또한 유식 사상의 근간인 아뢰야식설을 상세히 다루며, 현상 세계의 본질을 설명하는 삼성설(三性說)을 제시한다. 보살의 수행 단계를 십지(十地)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부처님의 존재 양상을 삼신(三身) 개념으로 해석한다. 이 논서는 반야불교의 공(空) 사상과 유가불교의 실천론을 융합하여, 대승불교의 다양한 사상을 하나의 일관된 체계로 재구성하는 데 성공하였다. 이러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으로 인해 『섭대승론』은 대승불교 전체를 정연하게 조직화한 저작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법상종(法相宗)에서는 이 논서를 11개의 핵심 논서 중 하나로 채택하여 교학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섭대승론』이 불교 사상사에서 차지하는 중요성과 영향력을 알 수 있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용례

  • 《섭대승론》은 아비달마의 가르침[阿毘達磨敎]이며, 대승의 수다라(修多羅)이다. 불세존 앞에서 바르게 대승구의 정의에 들어간 보살마하살은 대승에 수승한 공덕이 있음을 대승의 교설에 의거하여 드러내고자 하며, 이와 같이 모든 불세존께서는 열 가지 수승한 모습이 있다고 말씀하시니, 설하신 것이 비길 데가 없어서 그 밖의 다른 가르침을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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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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