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조계보림전 |
|---|---|
| 한자 | 曹溪寶林傳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지거, 보림전, 전등록, 서천이십팔조, 동토육조 |
혜능에서 마조로 이어지는 조계종 최초의 전등록
당나라 801년에 지거(智炬)가 찬술한 초기 선종의 역사서이다. 온전한 이름은 『대당소주쌍봉산조계보림전(大唐韶州雙峰山曹溪寶林傳)』이고, 줄여서 『쌍봉산조후계보림전(雙峰山曹侯溪寶林傳)』·『조계보림전(曹溪寶林傳)』·『보림전』이라고도 한다. 제목에서 조계는 육조 혜능이 법을 펼친 조계산 보림사에서 따온 것으로, 이 책이 육조 혜능의 남종선 계보 중심임을 알려준다.
이 책은 모두 10권으로 구성된다. 그 내용은 석가모니불의 입멸 후 인도에서 중국까지 이어진 불법의 전등 차례인 서천(西天) 28조설과 달마에서 혜능까지 전해진 동토(東土) 6조설을 통해 법통의 계보를 밝히고, 그 명칭과 법어를 함께 전한다. 또한 선종 선사들에 관한 전설과 법(法)을 부촉한 인연 등을 수록한다.
한편 이 책은 저자에 대한 정보가 확실하지 않고, 중국 선종사에서 남종선의 법맥만 담고 있어 신뢰받지 못하다가 남종선의 대표 불전인 『육조단경』과 함께 불태워지기도 했다. 오랫동안 잊히고 전해지지 않다가 1932년 일본의 불교학자 도키와 다이조우(常盤大定, 1870~1945)가 교토(京都) 쇼렌인(靑蓮院)에서 『보림전』 제6권의 사본을 한 권 발견하였고, 이듬해 1933년에는 중국 산서성(山西省) 조성현(趙城縣) 광승사(廣勝寺)에서 『보림전』 제1권부터 제5권까지와 제8권이 발견되어 전체 열 권 가운데 제7권, 제9권, 제10권을 제외한 나머지 일곱 권이 『송장유진(宋藏遺珍)』 제2책에 수록되었다.
이 책은 한동안 잊혔음에도 송대(宋代)의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이나 『전법정종기(傳法正宗記)』 등의 기초가 되었고, 선종의 발전과 전파 과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었다.
참고로 서천의 28대 조사와 동토의 6조는 다음과 같다.
◎ 서천의 28대 조사: 초조 마하가섭(摩訶迦葉), 2조 아난다(阿難陀), 3조 상나화수(商那和修), 4조 우바국다(優婆鞠多), 5조 제다가(提多迦), 6조 미차가(彌遮迦), 7조 바수밀다(婆須蜜多), 8조 불타난제(佛陀難提), 9조 복태밀다(伏駄密多), 10조 협존자(脇尊者), 11조 부나야사(富那夜奢), 12조 마명(馬鳴), 13조 가비마라(迦毘摩羅), 14조 용수(龍樹), 15조 가나제바(迦那提婆), 16조 라후라다(羅候羅多), 17조 승가난제(僧伽難提), 18조 가야사다(伽倻舍多), 19조 구마라다(鳩摩羅多), 20조 사야다(闍耶多), 21조 바수반두(婆藪槃豆), 22조 마나라(摩拏羅), 23조 학륵나(鶴勒那), 24조 사자(師子), 25조 바사사다(婆舍斯多), 26조 불여밀다(不如密多), 27조 반야다라(般若多羅), 28조 보리달마(菩提達磨)
◎ 동토의 6조: 보리달마(菩提達磨), 혜가(慧可), 승찬(僧璨), 도신(道信), 홍인(弘忍), 혜능(惠能)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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