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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군의론

한글정토군의론
한자淨土群疑論
유형문헌
키워드정토론, 회감, 정토왕생
판본목판본
시대중국
간행연도1913년
간행처중국 남경 금릉각경처
소장처백련암
회감이 정토왕생에 관한 여러 가지 의혹을 문답으로 정리한 책
당나라 회감(懷感, 7세기 말?)이 정토왕생(淨土往生)에 관한 의문점들을 문답으로 정리한 백과사전류의 책이다. 온전한 이름은 『석정토군의론(釋淨土群疑論)』이며, 줄여서 『군의론(群疑論)』·『결의론(決疑論)』이라고도 한다. 이 책의 서문에 따르면, 찬자인 회감이 이 책을 탈고하지 못한 채 입적하여, 동문인 회운(懷惲, ?~701)이 회감의 뜻을 이어 완성하였다고 한다. 주석서로는 양변(良遍)의 『군의론과(群疑論科)』 1권, 오아(悟阿)의 『군의론초(群疑論抄)』 25권, 도충(道忠)의 『군의론탐요기(群疑論探要記)』 14권 등이 있으며, 주로 일본에서 주석과 연구가 활발하였다. 이 책은 모두 7권이며, 본문은 주로 문답으로 구성된다. 그 내용은 정토왕생·아미타불의 본원력·극락세계 등 정토신앙에 대한 여러 가지 의문과 비판, 그에 대한 해명이 주를 이룬다. 그 가운데 몇 가지 질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첫 번째 질문은 부처님에게 몇 가지 몸이 있으며, 정토에 몇 종류가 있는지를 묻는다. 불신은 법성신(法性身)·수용신(受用身)·변화신(變化身)의 세 가지가 있으며, 정토에도 법성토(法性土)·수용토(受用土)·변화토(變化土)의 세 가지가 있다고 한다. 법성신과 법성토는 모두 진여와 청정한 법계를 본질로 삼는데, 이에 대해 『반야경(般若經)』과 『유마경(維摩經)』을 인용하여 설명한다. 몸과 토는 모두 하나의 진여임을 알지만, 진여란 하나도 아니고 다르지도 않다. 법성신이 법성토에 머문다고 말하는 것은 깨달음의 본성을 몸이라 하고 진리의 본체를 토라고 하는 것으로, 방편으로 진리를 설명하는 것이라고 밝힌다. 다음으로 지금 이 서방 극락세계가 앞에서 설명한 정토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묻는다. 이 질문에 대해서는 세 가지로 답변한다. 첫째는 부처님의 거대한 크기와 일생보처(一生補處) 보살, 모든 고통 없는 환경을 들어 ‘타수용토(他受用土)’라는 답변이다. 둘째는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에서 모든 범부 중생이 정토에 왕생한다는 설명을 들어 ‘변화토(變化土)’라는 답변이다. 셋째는 지전(地前) 중생은 변화토를 보고, 지상(地上) 보살은 타수용토를 보기 때문에, 같은 장소이지만 각자 마음에 따라 보는 것이 다르므로 두 토에 모두 해당한다는 답변이다. 이 밖에도 서방에 태어나는 데 과거심으로 태어나는지, 현재심으로 태어나는지, 미래심으로 태어나는지에 관한 질문, 『무량수경』과 『관무량수경』에서 오역죄(五逆罪)를 저지른 사람들의 구원 가능성을 밝힌 내용이 모순되는 것에 관한 질문, 『법화경』과 정토계 경전에서 경전을 비방하는 자의 구원 문제에 대한 입장 차이를 묻는 질문 등 정토에 관해 전반적인 의문을 문답으로 해명한다. 이처럼 이 책은 정토 사상의 여러 의문점을 해소하고, 다른 불교 교리와 정토신앙의 모순을 해명해 사람들이 정토 사상을 받아들이는 데 기여했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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