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증도가 |
|---|---|
| 한자 | 證道歌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영가현가, 증도가, 선시 |
| 판본 | 목판본 |
| 시대 | 조선 |
| 간행연도 | 1574 |
| 간행처 | 不明 |
| 소장처 | 동국대 중앙도서관 |
영가현각이 깨달음의 경지를 선시의 형태로 읊은 것
제목 그대로 ‘도를 깨달은 노래’를 의미하며, 당나라 영가 현각(永嘉玄覺, 665~713)이 자신이 깨달은 경지를 선시의 형태로 읊은 것이다. 『영가진각대사증도가(永嘉眞覺大師證道歌)』, 『영가증도가(永嘉證道歌)』·『증도가』라고도 한다. 당시에는 승찬(僧璨)의 『신심명(信心銘)』이나 『증도가(證道歌)』처럼 운문 형태의 게송으로 선의 종지를 표현하는 것이 유행하였다. 저술 연대는 705년(신룡 5)경으로 추정된다.
찬자 영각은 중국 천태종 제4조 혜위(慧威, 634~713)에게 천태학을 배워 천태 지관법에 정통하였고, 북종선의 대통 신수(神秀)에게 사사하였다. 그 후 무문관(無門關) 정진을 계속하였고, 경전과 교리 공부를 이어가다가 『유마경(維摩經)』을 보고 안목이 열려 깨달음을 얻었다. 이후 육조 혜능(慧能)의 설법을 듣고 전향하여 인가를 받고, 이 책을 지었다고 한다.
『증도가』는 1권으로, 모두 247구(혹은 267구) 1,814자이다. 각 구는 대체로 일곱 자이나 여섯 자로 된 것도 있다. 전형적인 당나라 고시의 체재를 보이며, 4구 또는 6구를 한 단락으로, 총 51단락(혹은 49단락)으로 나눈다. 깊은 깨달음의 경지를 우아하고 유려한 문체로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 송나라 묘공 지눌(妙空知訥)과 범천 언기(梵天彦琪)의 『증도가주(證道歌註)』, 남명 법천(南明法泉)의 『증도가송(證道歌頌)』, 원대 축원 영성의 『증도가주송(證道歌注頌)』 등 4종의 주석서가 있다.
이 책은 선 문학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으며, 인도승에 의해 서역(西域)으로 번역되어 『증도경』 혹은 『대승경』으로 추앙받았다. 수많은 법문과 저술에 자주 인용되었으며, 현재까지 선 수행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까지 널리 읽힌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