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유마경현소 |
|---|---|
| 한자 | 維摩經玄疏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지의, 유마경, 유마경현소 |
천태지의가 유마경의 제목을 중심으로 해석한 『유마경』 주석서
수나라 천태 지의(天台智顗, 538~597)가 구마라집(鳩摩羅什, 344~413)이 한역한 『유마힐소설경(維摩詰所說經)』의 깊은 뜻을 천태 고유의 경전 해석 방법인 ‘오중현의(五重玄義)’에 의거해 경의 제목을 중심으로 해설한 주석서이다. 다른 이름으로 『유마경약현(維摩經略玄)』·『유마경현의(維摩經玄義)』·『정명현의(淨名玄義)』·『정명현소(淨名玄疏)』·『정명현(淨名玄)』이라고도 한다.
이 책은 다른 『유마경』 주석서인 『유마경문소(維摩經文疏)』와 함께 지의의 만년작으로, 후에 수양제(隋楊帝)가 되는 진나라 왕 양광(楊廣, 569~618)의 간곡한 청에 의해 찬술되었다. 『유마경문소(維摩經文疏)』가 경문의 해석에 집중한 것에 반해, 이 책은 경전의 제목을 오중현의로 해석하고 경전의 대의 등을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지의는 『법화현의』에서 경전을 주석할 때 반드시 분석해야 할 다섯 가지 범주인 명(名)·체(體)·종(宗)·용(用)·교(敎)를 정립하고, 이를 오중현의라 불렀다. 즉 경의 이름을 해석하여[釋名], 그 체를 분별하고[辯體], 종지를 밝히며[明宗], 경의 역용으로서 실천 수행에 의한 진전을 논하고[論用], 마지막으로 그 가르침을 교판하는[判敎] 것이다. 지의의 오중현의는 한역 경전을 해석하는 중요한 틀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은 모두 6권이며, 『유마경』의 제목에 대해 총체적인 해석을 시도한다. 먼저 권1에서는 석명(釋名)·변체(辯體)·명종(明宗)·논용(論用)·판교(判敎)의 오중현의를 간략하게 해설한다. 권2부터 권6까지는 오중현의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이어간다. 특히 ‘유마힐소설경’이라는 제목에 대한 해석을 권2부터 권5까지 할애하여 기술한다.
이 책은 지의의 사상을 대표하는 문헌으로 『유마경』에 대한 관점뿐 아니라, 천태의 교상문(敎相門) 연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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