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왕생요집 |
|---|---|
| 한자 | 往生要集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겐신, 왕생, 보살계본, 의적소 |
| 판본 | 활자본 |
| 시대 | 메이지 |
| 간행연도 | 1898년 |
| 간행처 | 일본 경도 법무관 |
| 소장처 | 대성사 |
헤이안시대에 겐신이 경론에서 왕생극락의 요체를 선별해 편집한 책
일본 헤이안 시대 겐신(源信, 942~1017)이 여러 경론과 중국·한국·일본 등의 정토 계통 주석에서 왕생극락(往生極樂)에 관한 부분을 선별해 985년에 편집한 책이다. 『화엄경(華嚴經)』·『법화경(法華經)』·『유가사지론(瑜伽師地論)』·『대지도론(大智度論)』 등의 경론을 비롯해 도작(道綽)·선도(善導)·회감(懷感) 등 정토교 대가들의 주석, 원효(元曉)·경흥(憬興) 등 신라 스님의 저술을 포함해 약 112부의 경론에서 617 문구를 인용하였고, 정토교의 왕생극락 교의와 실천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했다.
이 책은 상·중·하 3권이며, 염불신앙과 수행 방법을 취합해 크게 열 개의 장[十大文]으로 나누고 경론의 인용을 중심으로 해설한다. 내용을 간추리면 다음과 같다. ① 염리예토(厭離穢土)에서는 삼계가 편안함이 없는 곳이며, 가장 싫어하고 멀리할 만한 곳임을 알리기 위해 지옥도(地獄道)·아귀도(餓鬼道)·축생도(畜生道)·아수라도(阿修羅道)·인도(人道)·천도(天道) 등 육도와 총결로 나누어 예토의 모습을 묘사한다. ② 흔구정토(欣求淨土)에서는 정토의 보살 성중이 맞이해 주는 즐거움, 연꽃이 처음으로 피는 것에 의해 극락에 태어나는 즐거움 등 극락정토의 열 가지 즐거움[十樂]을 표현한다. ③ 극락증거(極樂證據)에서는 시방과 도솔로 나누어 서방 극락정토의 증거를 밝힌다. ④ 정수염불(正修念佛)에서는 염불을 바르게 닦는 다섯 가지 수행법인 예배문(禮拜門)·찬탄문(讚歎門)·작원문(作願門)·관찰문(觀察門)·회향문(廻向門)에 대해 설한다.
⑤ 조념방법(助念方法)에서는 왕생의 대사를 성취하기 위해 관상 염불을 돕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준다. ⑥ 별시염불(別時念佛)에서는 매일 행하는 상시염불과 달리 특별한 시기에 염불을 행하는 것으로, 특정 날짜나 기간을 정해서 용맹정진하는 심상별행(尋常別行)과 임종 시에 행하는 염불에 관해 설명한다. ⑦ 염불이익(念佛利益)에서는 염불의 이익을 크게 일곱 가지로 정리한다. ⑧ 염불증거(念佛證據)에서는 염불의 선업(善業)과 경에서 염불을 왕생의 요체로 삼고 있음을 밝힌다. ⑨ 왕생제업(往生諸業)에서는 염불 이외에 극락왕생을 위한 수행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화엄경』·『법화경』 등 대승 경전의 수지독송, 육바라밀행, 발보리심, 육념 수행, 불법 수호, 효도, 스승을 받드는 것, 교만심을 내지 않는 것, 이욕에 물들지 않는 것 등이다. ⑩ 문답요간(問答料簡)에서는 문답을 통하여 수행의 방편과 왕생의 업인(業因) 등을 설명하고, 의심을 풀어 준다.
이 책은 일본의 종교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다. 먼저 호넨(法然, 1133~1212)은 이 책의 영향으로 정토종을 개창하였고, 그의 제자 신란(親鸞, 1173~1262)은 정토진종(淨土眞宗)을 열었다. 또한 일본 고전문학의 걸작으로 불리는 『겐지모노가타리(源氏物語)』 역시 『왕생요집』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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