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 | 약석신화엄경수행차제결의론 |
|---|---|
| 한자 | 略釋新華嚴經修行次第決疑論 |
| 유형 | 문헌 |
| 키워드 | 이통현, 신화엄경론 |
| 판본 | 목판본 |
| 간행연도 | 1870년 |
| 간행처 | 중국 여고각경처 |
| 소장처 | 백련암 |
이통현이 『화엄경』의 수행 과정을 십문과 오위을 통해 설명한 책
당나라 이통현(李通玄, 635~730)이 80권 『화엄경(華嚴經)』의 실천적인 면을 천명하고자 수행 과정을 상징하는 십문(十門)과 오위(五位) 수행을 경전의 문구에 따라 해석한 것이다. 줄여서 『화엄경결의론』이라고도 한다. 저자 이통현은 『화엄경』의 경문이 방대하고 주석서가 많아 후학들이 문장을 살펴볼 시간이 부족한데, 수행까지 하기는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고, 사람들의 기량이 얕음을 걱정하여 이 책을 찬술했다.
이 책은 모두 4권이며, 그 내용은 『화엄경』의 구조와 수행 단계를 십문(十門)과 오위(五位) 수행으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먼저 십문은 다음과 같다. 제1문은 부처님의 자과(自果)를 들어 수행하고 신심을 일으키는 문[舉佛自果勸修生信門]이다. 제2문은 스스로 발심하여 신해(信解)하고 수행하는 문[自己發心信解修行門]이다. 제3문은 정(定)으로써 삼세를 포함하는 문[以定該含古今三世門]이다. 제4문은 불과의 위치에 들어가는 데 장애가 나타나고 위치가 이루어지는 문[入佛果位現障成位門]이다.
제5문은 자신의 수행이 과를 이루어 성불하는 문[明自行所及至果成佛門]이다. 제6문은 자신이 성불한 과(果)로 보현보살의 영원한 수행을 행하는 문[明自成佛果普賢恒行門]이다. 제7문은 성불한 과(果)가 원만하여 일체가 법계가 되는 문[明成佛果滿一切皆成法界門]이다. 제8문은 불과의 법으로 세간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문[以佛果法利益人間俗衆門]이다. 제9문은 세상 사람들과 용(龍)으로 하여금 수행하여 법에 들어가게 하고, 신심으로 수행하여 인과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문[令世間人及龍勸修入法,信心修行因果同時門]이다. 제10문은 묘봉산에 이르러 수행의 위치에 들어가 실천하는 문[至妙峯山入位舉行修行門]이다.
다음으로 오위는 십신(十信)·십주(十住)·십행(十行)·십회향(十迴向)·십지(十地) 등의 수행 단계를 말한다. 각 위는 십바라밀을 기반으로, 단계적 수행을 통해 궁극적으로 불과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책은 이론과 실천을 균형 있게 다루며, 화엄사상의 핵심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특징이 있다.
· 집필자 : 불교백과1팀




